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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도르트문트 떠난 훔멜스, AS로마와 1년 계약하며 첫 해외 진출을 이탈리아로 선택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9. 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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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로마 홈페이지

23-24 시즌 마르코 로이스와 함께 도르트문트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끌어올리는데 일조했던 수비수 마츠 훔멜스.

 

바이에른 뮌헨에서 데뷔해 도르트문트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시간이 지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수비를 책임졌고 3년 뒤 도르트문트로 복귀하며 팀 내 베테랑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점점 나이가 차기 시작했고 이전과 다른 입지를 보여주기 시작한 훔멜스는 에딘 테르지치 감독과 불화설이 제기된 상황에서 23-24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어 도르트문트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23-23 시즌 40경기를 출전해 팀 내 주전 선수였던 그였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훌륭한 수비력을 선보인 그의 계약 만료는 많은 구단들이 영입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AC밀란, 웨스트햄, 레알마드리드 등 다양한 구단들이 독일 베테랑 수비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훔멜스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독일을 떠나 첫 해외 진출을 시도할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었다.

 

훔멜스는 여러 이적설이 언급되는 상황에서 신중한 고민 끝에 행선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그의 차기 행선지는 이탈리아 AS로마로 결정했다.

 

AS로마는 훔멜스 등번호 15번 배정과 함께 1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AS로마는 훔멜스 영입 하루 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계약이 만료된 중앙 수비수 마리오 에르모소를 영입에 성공했고 훔멜스까지 영입해 FA 수비수를 2명이나 영입한 AS로마였다.

 

훔멜스의 합류로 AS로마의 수비력은 한 층 더 올라갔으며 다니엘레 데 로시 감독 로마는 더욱 탄탄해져 로마 팬들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성과에 대해 만족하고 있었다.

 

데 로시 감독은 훔멜스의 영입을 위해 자신이 직접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훔멜스는 자신의 첫 해외 진출 구단을 로마로 선택했다.

 

훔멜스가 세리에A에서 건재한 활동을 보일 시 로마는 곧바로 재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AS로마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성공할 것인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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