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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모타에게 선택받지 못한 코스티치, 무리뉴 있는 페네르바체로 1년 임대 이적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9. 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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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네르바체 SNS

2022년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로파 리그 우승을 경험하고 곧바로 유벤투스로 이적한 세르비아 출신의 윙어이자 윙백 필립 코스티치.

 

당시 220억의 이적료로 이탈리아 세리에 진출한 그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보여준 활약을 토대로 유벤투스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 같았다.

 

코스티치는 데뷔 시즌인 22-23 시즌 54경기 3골을 기록했으며 그는 왼쪽 측면에서 보여주는 질 높은 크로스는 유벤투스의 공격 패턴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23-24 시즌에는 등번호가 17번에서 11번으로 변경되며 주전 선수로서 입지를 다지는 듯했으나 뻔한 크로스 패턴으로 인해 코스티치의 존재감은 뻔해지기 시작했고 수비력에서 의문이 생기기 시작하자 점차 안드레아 캄비아소에게 밀리는 추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전술에 필요한 선수였지만 티아고 모타 감독이 선임되고 코스티치는 곧바로 찬밥 신세가 되어버리고 만다.

 

티아고 모타는 선임되자말자 곧바로 코스티치를 이적 명단에 코스티치를 포함시켰고 리그가 개막한 상황에서 코스티치의 이름은 1군 명단에서 제외되어 그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크리스탈 팰리스, 피오렌티나, 사우스햄튼 등 다양한 구단들이 코스티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가운데 튀르키예 페네르바체가 그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며 끝내 코스티치의 1년 임대 영입에 성공했다.

 

코스티치는 페네르바체에서 주제 무리뉴 감독과 함께하게 되었으며 그는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게 되었다.

 

프로 데뷔 후 70골 117 도움을 기록하며 윙어와 윙백 사이를 오가는 플레이를 선보이는 필립 코스티치. 유벤투스의 측면을 오랜 기간 책임질 것 같았지만 끝내 튀르키예로 가버린 그는 팀 내 부주장인 두샨 타디치가 세르비아 국적이라는 점에서 적응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과연 코스티치가 무리뉴 감독의 페네르바체에서 선택받은 선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해야 했으며 이번 시즌이 종료된 뒤 페네르바체가 그의 완전 영입을 시도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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