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세리에 6Round] 인터 밀란, 3경기 만에 우디네세전 3-2 승리로 무승 탈출

지난 경기 밀란 더비에서 AC밀란에게 2-1 패배를 경험한 인터 밀란, 새 시즌 개막 후 첫 패배를 기록했던 이들은 우디네세와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해 우승 경쟁에 더욱 힘을 써야했다.

 

다행히 인터 밀란은 우디네세에게 3-2 승리를 거뒀지만 막판 우디네세의 연이은 위협으로 위기를 맛봤다.

 

우디네세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마두카 오코에

DF - 크리스티안 카바셀레, 야카 비욜, 술레이만 아이삭 투레

MF - 킹슬라이 에히지부, 예스퍼 칼스트롬, 산디 로브리치, 오이에르 사라가, 조던 제무라

FW - 플로리안 토뱅, 케이넌 데이비스

 

인터 밀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GK - 얀 조머

DF - 얀 비세크,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MF - 마테오 다르미안, 다비데 프라테시, 하칸 찰하놀루, 헨리크 미키타리안, 페데리코 디마르코

FW - 마르쿠스 튀랑,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1분 다르미안의 전진 패스, 프라테시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인테르였다.

 

9분 튀랑의 패스를 받은 찰하놀루의 크로스, 라우타로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4분 오른쪽에서 토뱅의 크로스, 비세크가 걷어낸다.

 

28분 디마르코의 크로스, 라우타로의 패스를 프라테시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3분 토뱅의 크로스, 제무라가 중앙으로 크로스를 시도하고 로브리치가 슈팅을 시도할라고 하지만 디마르코가 막아낸다.

 

35분 왼쪽 측면에서 제무라의 크로스, 카바셀레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우디네세였다.

 

43분 튀랑의 패스를 받은 다르미안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8분 왼쪽에서 디마르코의 낮은 크로스, 라우타로가 가볍게 밀어넣으며 스코어는 2-1이 되어버린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7분 왼쪽에서 튀랑의 패스를 받은 라우타로가 득점에 성공하며 멀티골을 기록하는 라우타로였다.

 

71분 프라테시의 전방 크로스, 라우타로가 칩 슛을 시도하지만 오코에가 공을 잡아내고 83분 로렌초 루카의 단독 찬스,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2이 되어버린다.

 

92분 코레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코에가 선방해내고 94분 타레미가 상대 선수를 넘어트리고 얻은 단독 찬스에서 득점에 성공하지만 주심은 파울을 선언한다.

 

경기는 3-2로 종료되며 인테르는 1점차로 승리를 차지하게 된다.

 

무승 탈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포함해 3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했던 인테르, 드디어 승리 후 승점 3점을 가져온 이들은 어렵사리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 초반 우디네세는 높은 점유율을 보여줬고 시작하자 마자 프라테시의 득점으로 경기를 리드하고 있었지만 우디네세의 시원시원한 롱볼과 피지컬 싸움은 인테르를 어렵게 만들었다.

 

토뱅의 크로스, 제우마의 크로스는 인상 깊었지만 인테르는 자신들의 플레이를 계속해서 선보이며 이타적인 플레이로 득점까지 기록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인테르의 어려웠던 환경을 탈출시키는 장본인이 될 것 같았지만 후반전 우디네세의 교체 카드 후 분위기는 바뀌기 시작했다.

 

로렌초 루카, 위르헌 에켈렌캄프 등 갑자기 등장한 교체 선수들은 피지컬과 스피드로 지친 인테르의 수비를 압박했고 경기가 끝나는 막판 실수를 범하며 위기까지 내어주게 된다.

 

무엇보다 타레미, 코레아가 교체 투입된 뒤 힘을 써주지 못했으며 경기 시간이 조금 더 길었다면 이들은 우디네세의 공격을 막기 바뻤을 것이다.

 

결국 경기는 종료되어 다행히 위기를 모면하는 인테르였으며 인터 밀란은 어렵게 무승 기록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우디네세는 9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인터 밀란은 16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인테르가 우위를 점햇으며 이 경기는 총 19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우디네세는 1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POTM으로 선정된 선수는 멀티골의 주인공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였으며 그는 8.5점의 평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전체적인 평점에서 인테르가 우위를 점했으며 최하 평점은 산디 로브리치의 6.1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