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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세리에 9Round] 골 잔치 보여준 유벤투스와 인터밀란, 끝내 4-4 무승부로 승자는 없었다

FootBall/세리에 Story

by 푸키푸키 2024. 10. 2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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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1위권 다툼을 보여주고 있는 유벤투스와 인터밀란, 나폴리를 쫒아가기 위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하던 두 팀은 결국 4-4 무승부를 기록하게 된다.

 

많은 득점이 나왔던 만큼 치열한 경기를 선보이던 두 팀이었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인터 밀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찰하놀루의 부상으로 지엘린스키가 출전하게 된다.

 

GK - 얀 조머

DF - 뱅자맹 파바르, 스테판 더 브레이,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MF - 덴젤 둠프리스, 피오토르 지엘린스키, 니콜로 바렐라, 헨리크 미키타리안, 페데리코 디마르코

FW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마르쿠스 튀랑

 

유벤투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미켈레 디 그레고리오

DF - 안드레아 캄비아소, 피에르 칼룰루, 디날루, 후안 카발

MF - 니콜로 파졸리, 마누엘 로카텔리

MF - 티모시 웨아, 웨스턴 맥케니, 프란시스코 콘세이상

FW - 두산 블라호비치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13분 바렐라의 로빙 패스, 파바르의 중앙 패스를 튀랑이 받을라고 뛰어가지만 다닐루의 다리에 부딫히며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15분 인테르의 페널티킥 키커로 지엘린스키가 득점에 성공하며 데뷔골을 기록하는 지엘린스키였다.

 

20분 카발의 로빙 패스, 맥케니의 패스를 블라호비치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곧바로 동점골을 기록하는 유벤투스였다.

 

24분 흘러나온 공을 다닐루가 중거리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6분 오른쪽에서 콘세이상이 공을 접고 중앙 패스, 웨아가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하는 유벤투스였다.

 

34분 튀랑과 2대1 패스를 시도하던 미키타리안, 공을 받아 골대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2-2 동점이 되어버린다.

 

36분 튀랑의 패스를 칼룰루가 걷어내는 과정에서 둠프리스를 발로 차게되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37분 인테르의 페널티킥 키커로 또 다시 지엘린스키가 득점을 기록하며 PK로 멀티골을 기록하게 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9분 라우타로의 패스를 받은 디마르코의 슈팅, 디 그레고리오가 선방해내고 53분 인테르의 코너킥 크로스, 흘러나온 공을 둠프리스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스코어는 4-2가 되어버린다.

 

61분 유벤투스가 파졸리와 웨아를 빼고 일디즈와 사보나를 교체 투입한다.

 

65분 디마르코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디 그레고리오가 선방해내고 66분 바렐라의 중거리 슈팅을 또 다시 디 고레고리오가 선방해낸다.

 

70분 인테르의 코너킥 크로스, 라우타로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1분 일디즈가 침투해 시도한 슈팅이 골대  구석을 향하며 모타의 용병술이 적중하게 된다.

 

81분 콘세이상의 크로스, 일디즈가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하게 되고 경기는 4-4 무승부로 종료된다.

 

일디즈 덕에 무승부 기록한 유벤투스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던 인테르와 유벤투스의 데르비 디탈리아, 경기 시작부터 유벤투스는 PK를 얻어 경기를 리드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블라호비치와 웨아의 밀어붙이는듯한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미키타리안의 동점골로 경기는 더욱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2차례 PK를 허용하며 인터밀란은 유벤투스와 격차를 점점 벌리기 시작했고 끝내 인테르의 승리로 치우치고 있던 상황이었다.

 

여기서 등장한 것은 현재 델 피에로의 후계자로 언급되고 있던 케난 일디즈였다. 교체 출전해 2골을 연달아 몰아넣은 그는 이 경기에서 영웅이 되었고 인테르전 패배를 피하며 유벤투스의 자존심을 지키게 되었다.

 

각각 2,3위를 기록하던 두 팀은 결국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게 되었으며 치열하고 재밌는 경기를 팬들에게 보여줬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인터 밀란은 18번의 슈팅 중 9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유벤투스는 10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유벤투스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7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인테르는 2장의 옐로카드, 유벤투스는 1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POTM은 교체 투입되어 2골을 기록한 케난 일디즈였으며 평점 8.1점을 기록하게 된다.

 

최고 평점은 지엘린스키의 8.4점이었으며 최하 평점은 PK 파울을 범한 칼룰루의 5.8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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