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에이스이자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인 앙투안 그리즈만.
구단과 국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그는 33세에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게 된다.
그리즈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추억이 가득한 마음으로 제 인생의 이 장을 닫습니다"라고 언급했고 프랑스 국기와 함께했던 모험에 감사하다고 표현했다.
그리즈만은 프랑스 대표팀에서 에이스 번호인 7번을 부여받은 선수였으며 디디에 데샹 감독의 전술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였다.
이러한 그에 은퇴에 대해 데샹 감독은 "그리즈만은 내게 소중한 사람이었다. 오랜 시간 신중한 검토 끝에 그리즈만의 국대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리즈만은 국가대표 선수로서 137경기 44골을 기록했으며 2014년에 A매치 데뷔에 성공했던 그는 10년 만에 국가대표 커리어를 마감했다.
그는 프랑스 국가대표팀 역대 출전 3위, 득점 4위, 도움 1위를 기록하는 경이로운 기록의 소유자가 되었으며 무엇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거머쥐어 국가대표 커리어에서 손색이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그는 얼마 전 유로 2024를 끝으로 은퇴를 결정했고 2년 뒤 펼쳐질 북중미 월드컵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을 예정이었다.
그리즈만은 이제 새로운 세대에게 자리를 내줄 시간이라고 말했으며 앞으로 경기장 밖에서 열정적으로 응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음바페는 "뛰어난 선수가 대포팀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오랜 기간 팀을 이끌며 정상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해줘 감사하다. 지금 은퇴에 대해 이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난 그의 선택을 존중한다"라고 말했다.
음바페는 그리즈만과 함께 영광스러웠고 고마웠다는 인사를 밝힌 가운데 이제 프랑스 국가대표 경기에서 그리즈만의 자리는 다른 선수가 책임질 전망이었다.
그리즈만의 은퇴로 등번호 7번 역시 누가 이어받을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축구 팬들은 그리즈만을 그리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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