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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슈체스니, 은퇴 번복하며 바르셀로나 부름에 답했다! 1년 계약 체결해 테어 슈테겐 빈자리 책임진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10. 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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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얼마 전 구단 내 주전 골키퍼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의 부상으로 비상이 걸린 바르셀로나.

 

병원에서 진단 결과 십자인대 파열은 피했지만 오른쪽 무릎 슬개건 부상을 당한 그는 8개월 결장을 하게되며 사실상 시즌 아웃이 되어버렸다.

 

시즌 초반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라리가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상상을 하며 경기를 치루고 있었지만 사실상 주전 골키퍼의 부재로 바르셀로나의 골문은 이전보다 더 많은 실점이 예상되고 있었다.

 

이적시장은 닫히고 이냐키 페냐만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이냐키 페나에게 테어 슈테겐과 같은 기량을 기대할 수 없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FA 선수 영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현재 소속팀이 없는 골키퍼들을 찾기 시작했고 케일러 나바스,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등 다양한 골키퍼를 영입 대상으로 지정하게 된다.

 

바르셀로나는 1순위로 슈체스니를 원하고 있었다. 유벤투스로 이적한 그는 부폰의 후계자가 되어 오랜 기간 유벤투스의 골문을 지켰고 바르셀로나가 제안을 한다면 곧바로 합류를 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문제는 슈체스니의 은퇴였다. 슈체스니는 은퇴한 상황이었고 이들은 다른 골키퍼로 선회를 시도할라고 했으나 여전히 슈체스니를 원하고 있었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그가 은퇴를 번복하고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길 바라고 있었고 심지어 폴란드 국적이라는 점에서 레반도프스키에게 슈체스니를 설득하라고 요구하기도 했었다.

 

결국 팬들의 염원이 통한 것일까? 슈체스니는 얼마 전 바르셀로나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끝내 은퇴를 번복해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는 선택을 하게 되었다.

 

바르셀로나는 홈페이지를 통해 슈체스니와 1년 계약을 체결했고 테어 슈테겐의 부재를 책임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슈체스니는 바르셀로나의 제안에 대해 은퇴를 번복하는 선택을 했고 과거 아스널, AS로마, 유벤투스를 거쳐 바르셀로나라는 커리어를 추가하게 되었다.

 

그가 이탈리아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바르셀로나는 잠시나마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되었으며 팬들은 서둘러 슈체스니의 데뷔전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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