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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현 AS로마 구단주 프리드킨 그룹, 에버튼 인수해 새로운 구단주되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9. 2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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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튼 홈페이지

2007년부터 9년 동안 아스널 구단주였으며 2016년 에버튼을 인수해 구단주가 된 영국 기업인 파하드 모시리.

 

하지만 선수 영입, 감독 선임에 있어 의아한 선택을 보여주던 그는 즉흥적으로 일처리를 한다며 팬들의 비난을 받게 된다.

 

에버튼의 암흑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23-24 시즌 에버튼은 승점 감점과 함께 시즌 내내 하위권에 머물러 강등 위기에서 벗어나는 싸움을 하고 말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팬들은 구단의 운영진들이 떠나야 한다고 소리치고 있었고 파하드 모시리도 에버튼이 강등되어 구단 가치가 낮아지기 전에 매각을 준비하고 있었고 결국 에버튼은 여러 부호들에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파하드 모시리는 에버튼의 가치를 약 7600억 이상을 원하고 있었지만 연이은 하위권 안착에 대해 섣불리 새로운 구단주가 등장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팬들은 파하드 모시리를 최악의 구단주라고 평가하며 구단의 최고 주주가 바뀌길 기다리고 있던 가운데 에버튼은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이 매각되었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된다.

 

홈페이지에서는 "프리드킨 그룹은 블루헤븐이 소유한 에버튼 지분 대부분을 매각하는 조건에 합의했다"라고 발표했고 이 거래는 EPL, 축구 협회 등 여러 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에버튼의 새로운 구단주가 된 프리드킨 그룹은 '에버튼 스타디움' 완공을 포함해 여러 비전을 공유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에버튼 팬들은 파하드 모시리가 떠난 것에 안도의 한숨을 내셨다.

 

에버튼의 구단주는 영국인에서 미국인으로 변경되었다. 프리드킨 그룹의 회장인 댄 프리드킨은 현 AS로마의 구단주이며 에버튼의 지분 94%를 인수해 EPL 진출까지 성공하게 되었다.

 

이탈리아 세리에에서 AS로마는 상위권을 노리는 구단으로 다른 구단에 비해 많은 자금을 자랑하진 않았지만 꾸준히 강팀들을 위협하는 구단으로 이들이 에버튼을 조금이나마 순위에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현재 에버튼은 5경기 1 무 4패를 기록해 리그 19위에 안착하고 있었으며 좋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는 시점에서 변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받기 시작했다.

 

에버튼은 24-25 시즌을 끝으로 홈구장인 구디슨 파크와 이별할 예정이었으며 다음 시즌부터 브램리 무어 부두에 위치한 신축 경기장인 '에버튼 스타디움'을 사용할 예정인 가운데 만약 에버튼이 이번 시즌 강등을 당할 경우 이들이 신축 경기장에서 얻는 수익은 급감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에버튼은 구단 내 여러 직급에 변화를 주고 심지어 감독 교체까지 준비하고 있었으며 프리드킨 그룹이 에버튼을 강등권에서 꺼내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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