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레알 유스 출신의 나이지리아 국적의 윙어 사무엘 추쿠에제, 비야레알에서 빠른 스피드와 훌륭한 드리블 능력을 보유했던 그는 스페인 내에서 "제2의 로벤"이라고 불리고 있던 선수였다.
비야레알에서 유망주로 불리던 그는 화려한 드리블로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으며 이러한 경기력으로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AC밀란으로 이적을 하게 된다.
당시 추쿠에제는 많은 구단들에게 관심을 받았고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그에게 1,000만 유로(약 149억)의 급여를 제시했지만 그는 유럽 잔류를 선택하며 축구 팬들에게 호감을 사기도 했었다.
그렇게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도전을 맞이한 그는 예상외로 절망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었다.
23-24 시즌 34경기 3골, 24-25 시즌 10경기 1골을 기록하고 있었으며 특히 이번 시즌 선발로 3경기를 출전했다.
심지어 AC밀란 합류 이후 풀타임 소화 횟수는 한 손에 꼽힐 정도였으며 추쿠에제는 지난 시즌부터 지금까지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팬들을 지치게 만들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국 매체는 "에버튼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추쿠에제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하게 된다.
에버튼은 추쿠에제가 비야레알에서 활동할 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선수였으며 여전히 추쿠에제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무엇보다 오른쪽 윙어 보강이 시급한 에버튼은 추쿠에제, 산티아고 카스트로 둘 중 한 명을 영입할 계획이었으며 에버튼은 강등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료를 사용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었다.
현재 에버튼은 구단 인수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면에서 현 AS로마 구단주인 프리드킨 그룹이 에버튼에게 자금을 쥐어줄 예정이었다.
프리드킨 그룹은 AS로마의 구단주로서 이탈리아 세리에의 윙어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활약 면에서 산티아고 카스트로는 볼로냐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줘 이적료가 높게 책정될 것을 감안한다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추쿠에제의 영입 가능성이 더 높게 예상되고 있었다.
AC밀란이 추쿠에제를 영입할 당시 총 393억의 이적료를 지불했다는 면에서 에버튼은 이와 같거나 낮은 금액으로 추쿠에제 협상을 시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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