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에게 우승 트로피만큼 값진 트로피인 발롱도르. 이번 해에도 어김없이 발롱도르 트로피를 들어 올릴 주인공을 발표하는 시기가 다가온 가운데 프랑스에서 발롱도르 시상식을 열게 되었다.
발롱도르 시상식 전부터 비니시우스, 로드리, 벨링엄 등 여러 슈퍼 스타들의 이름이 언급되었던 가운데 결국 발롱도르 수상자는 비니시우스가 아닌 로드리로 결정되었다.
로드리는 십자인대 부상으로 목발을 가지고 시상식에 참가했으며 그는 유로 2024에서 스페인 대표팀의 우승을 도왔고 맨시티의 우승에 큰 도움을 준 인물이었다.
맨시티는 창단 역사상 구단 내 최초 발롱도르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스페인 국적으로 역대 3번째 수상자가되며 1960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루이스 수아레스에 이어 64년 만이었다.
애초 시상식전까지 비니시우스의 수상이 유력한 상황이었지만 막상 시상식에는 비니시우스는 참가하지 않으며 로드리의 수상이 유력해지기 시작했다.
스페인, 맨시티에게 있어 로드리의 수상은 기념적일 수밖에 없었으며 비니시우스는 2위, 벨링엄은 3위를 차지했다.
올해의 감독으로는 레알마드리드의 감독인 카를로 안첼로티가 선정되었으며 레알마드리드 소속 인물들은 이번 시상식에 불참했다.
이유는 바로 레알마드리드의 회장인 플로렌티노 페레스 때문이었다. 그는 비니시우스의 수상을 확실시 여기고 있었고 비니시우스가 수상하지 못한다면 카르바할이 수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발롱도르 수상자는 레알마드리드 소속 선수가 아닌 타 구단의 선수라는 소식을 듣자 곧바로 프랑스 파리행을 취소했고 결국 레알마드리드 관련 인물들도 참여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스페인 매체에 의하면 비니시우스는 자신의 발롱도르 수상을 확실시하고 있었으며 그는 얼마 전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 경기에서 페드리와 언쟁 중 발롱도르를 수상한다며 도발하는 멘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야신상은 아스톤 빌라 소속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2연속 야신상을 받으며 현재 최고의 골키퍼라고 말할 수 있었고 21세 이하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트로페 코파는 라민 야말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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