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되자 곧바로 후벵 아모림 감독과 접촉을 시도했고 경질 후 4일 만에 새로운 감독 선임에 성공하며 새로운 맨유 감독을 발표했다.
맨유는 홈페이지를 통해 포르투갈 출신의 젊은 감독으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던 후벵 아모림 감독의 2+1년 계약을 체결했다.
아모림 감독은 취업 바지로 인해 11월 11일부터 맨유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며 그 전까지 판 니스텔루이 감독 대행이 경기를 지휘할 예정이었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 선임에 대해 "그는 젊은 감독 중 하나이며 그는 현역 시절과 감독으로서 큰 업적을 쌓았다. 스포르팅에서 리그 2회 우승을 이끌며 19년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에서 44억의 연봉을 받고 있었지만 맨유에서 120억의 연봉을 받게 되었으며 파격적인 연봉 인상이 되어버렸다.
아모림은 맨유의 최연소 감독이 되어버렸으며 알렉스 퍼거슨 경이 떠난 이후 6번째 감독으로 텐 하흐 감독 부임보다 더 큰 기대를 받고 있었다.
맨유는 아모림이 맨유로 합류하기 전부터 사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맨유 선수들 역시 아모림 감독의 합류에 기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맨유의 윙어인 마커스 래시포드가 아모림 감독 합류에 기뻐하고 있었다. 래시포드는 아모림 감독의 전술에서 자신이 활약할 수 있다고 믿고 있었으며 텐 하흐 감독에게 외면받았던 서러움을 떨쳐낼 수 있었다.
더 나아가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에서 함께했던 선수를 맨유로 데려가고 싶어했으며 그 선수는 바로 중앙 수비수인 우스망 디오망데였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의 요청을 들어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으며 스포르팅의 에이스인 빅토르 요케레스는 과거 아모림 감독의 요청으로 팀에 잔류를 했었지만 그가 떠난 시점에서 이적을 시도해 스포르팅의 공중분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아모림 감독이 맨유의 계약서에 서명을 한 이유는 자신은 맨체스터를 원했고 3일 동안 고민을 해서 내린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시즌이 끝나 새 구단을 찾는 방법을 생각했지만 현 시점에서 맨유의 제안을 포기한다면 자신이 맨유로 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에 끝내 맨유 합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잔류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포르팅 선수들을 데려가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아모림 감독의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본격적인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었다.
한 때 리버풀, 맨시티, 첼시, 웨스트햄 등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던 아모림 감독을 맨유가 데려가버린 가운데 과연 그가 텐 하흐 감독보다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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