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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최악의 골 결정력 지닌 베르너와 1월에 작별할 수 있다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10. 3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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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과거 라이프치히의 에이스였으며 첼시 이적 이후 라이프치히 시절 전성기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던 티모 베르너.

 

빠른 스피드와 침투 능력이 우수했던 그는 최악의 골 결정력을 여러 차례 보여주며 끝내 첼시를 떠나 라이프치히로 복귀하게 된다.

 

라이프치히로 돌아간 베르너는 부활하지 못했다. 이전 전성기 실력을 되찾을 것 같던 그였지만 변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입지는 좁아질 대로 좁아지며 끝내 토트넘 임대 이적을 선택했던 그였다.

 

하지만 베르너는 토트넘에서도 큰 변화를 보여주지 못했다. 애초 손흥민의 백업 입지로 합류했지만 그의 스피드와 드리블은 우수해도 결정력은 여전히 최악이었다.

 

결국 토트넘은 베르너와 동행을 선택하지 않을 예정이었다. 독일 매체에서는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베르너와 계약을 종료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고 영국 매체에서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베르너에 대한 인내심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베르너는 맨시티와 카라바오컵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지만 그는 팀 내 3번째로 높은 주급인 2억 9,770만 원을 받고 있기에 성적과 주급이 비례되지 않아 무리한 임대를 지속적으로 끌고 갈 계획이 없었다.

 

무엇보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베르너와 작별해 새로운 윙어를 알아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 다음 시즌 합류하기로 한 양민혁이 존재했고 그 외로 유망한 선수들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었다.

 

현재 베르너에게 많은 시간이 남아있지 않았다. 손흥민의 부상으로 인해 베르너는 출전 기회를 얻은 상황이었으며 이 기회에 자신이 토트넘에 필요한 선수라는 것을 보여줘야 했다.

 

적어도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베르너를 떠나보내는 것이 아닌 이번 시즌이 끝나면 베르너와 임대 계약을 종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베르너는 활약을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어야 했다.

 

토트넘에 합류한 지 반년도 안된 베르너가 방출 대상자로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베르너과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지 주목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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