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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떠나고 다가오는 안토니의 방출 시기, 방출 위해 모든 협상을 열어놓은 맨유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11. 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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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이제는 전 맨유 감독이 되어버린 에릭 텐 하흐, 그가 경질을 당하자 언론 매체, 그리고 축구 팬들은 텐 하흐의 최고 수혜를 받았던 안토니에게 시선이 쏟아지게 된다.

 

안토니는 텐 하흐 감독이 맨유로 부임하자 첫 번째로 영입한 선수였으며 텐 하흐의 강력한 요청으로 맨유는 안토니에게 약 1500억의 이적료를 지불하게 된다.

 

하지만 안토니는 데뷔전 득점 이후 최악의 영입이 되어버리고 만다. 득점은커녕 활약이 미비해지기 시작하면서 방출 대상자로 언급되고 만다.

 

맨유는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안토니의 방출을 고려하고 있었지만 타 구단들은 안토니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이적료를 생각했을 때 저렴한 이적료가 아닌 활약에 비례하지 못하는 이적료를 요구받았기에 안토니의 대한 영입에 대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결국 텐 하흐 감독이 떠나고 안토니는 1호 방출 대상자로 지목되며 맨유는 큰 손해를 보더라도 안토니의 매각을 서둘러야 했다.

 

현재 AC밀란, 풀럼, 첼시 등 여러 구단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AC밀란의 경우 사무엘 추쿠에제의 부진으로 인해 그를 매각 후 안토니 영입을 고려하고 있었고 의외로 첼시에서 안토니의 영입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첼시는 텐 하흐 감독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제이든 산초를 임대 영입해 좋은 효과를 보고 있었고 이들은 다시 한번 맨유의 방출 대상자를 영입할 계획이었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마레스카 감독이 역동성을 위해 안토니의 영입을 원한다"라고 보도했고 빠르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협상은 이뤄질 수 있었다.

 

하지만 첼시에게도 여유는 없었다. 워낙 많은 윙어들을 보유하고 있어 현재로서 새로운 윙어를 영입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았다.

 

기용하지 않고 있는 선수들을 매각 후 영입하는 것이 옳은 행위였으며 첼시가 맨유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면에서 안토니는 첼시 이적에 흥미를 가질 수도 있었다.

 

문제는 이적료였다. 맨유는 안토니의 이적료로 약 4,000만 유로(약 598억)을 원하고 있었으며 안토니를 원하는 구단들에게 부담스러운 금액이었다.

 

맨유는 스왑딜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면에서 어떠한 협상이 이뤄질지 지켜봐야 했으며 현재 맨유 팬들은 아모림 감독의 부임과 함께 안토니의 이적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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