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도르트문트의 수문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골키퍼 그레고어 코벨. 스위스 출신으로 얀 조머의 국대 은퇴 이후 골문을 책임지는 것은 코벨이었다.
코벨은 분데스리가에서 손꼽히는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점점 성장해 엄청난 반사신경과 순발력을 보여주고 있던 가운데 이러한 코벨이 도르트문트 탈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까지 성공한 도르트문트였지만 감독이 바뀌고 새 시즌을 맞이한 현재 부진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과거 도르트문트의 선수였던 누리 사힌의 감독 부임은 생각보다 기대 이하였으며 기복이 심한 성적을 보여주며 상위권 안착에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최근 라이프치히전에서 2-1 승리해 간신히 5위를 차지한 도르트문트였지만 아직까지 안전하지 못한 수준이었기에 이러한 팀의 성적에 코벨은 불만을 가지기 시작했다.
독일 매체에서는 코벨이 팀에게 실망해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이라고 보도하기 시작했고 코벨은 지난 레알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역전패를 경험한 이후 팀의 수준에 대해 실망한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매체에서는 코벨이 과거 도르트문트를 거쳤던 벨링엄과 홀란드처럼 우승 트로피를 원한다며 이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으며 그 역시 화를 내는 모습이 포착되며 그는 이적 요청서를 제출할 수도 있었다.
지난 해 코벨은 2028년까지 구단과 재계약을 했지만 결국 이별을 준비할 예정이었다. 도르트문트는 감독을 교체해 안정적인 성적을 보여주지 못할 경우 코벨을 붙잡을 수 없었으며 골키퍼를 원하는 구단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예정이었다.
이에 군침을 흘릴 구단은 그 어느 구단도 아닌 바이에른 뮌헨이 유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과거 도르트문트 선수들을 여러 차례 영입했고 무엇보다 노이어의 대체자 중 코벨도 후보로 포함된 적이 있었다.
현재 노이어의 부진으로 새 골키퍼를 알아보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었지만 코벨 역시 최근 기량이 이전과 같지 않고 실점을 내주고 있다는 면에서 코벨의 이적설에 관심을 가져야만 했다.
코벨은 엉덩이 부상으로 11월 말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겨울 이적시장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어떠한 소식이 들려올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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