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투헬의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구단주가 바뀌며 첼시에는 암흑기가 찾아오기 시작했다.
유망한 선수들의 하이재킹, 그리고 긴 계약 기간으로 선수를 마구 영입했던 첼시는 여러 감독으로 탈바꿈을 시도했지만 좀처럼 성공하는 인물은 나타나지 않았다.
연이은 경질과 착오 끝에 이들은 2023년 6월 라이프치히의 에이스인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영입한 가운데 그는 첼시의 공격력을 끌어낼 것만 같았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은쿤쿠는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게 되었고 이전부터 문제가 있던 왼쪽 무릎은 그의 첼시 생활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이렇게 그는 지난 시즌 14경기 3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던 가운데 그는 엔초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자신의 전성기를 뽐내야 했다.
하지만 새 시즌이 개막하고 은쿤쿠의 자리에는 콜 파머가 존재하며 은쿤쿠가 활약할 시간은 충분하지 않았다.
얼마 전 엔초 마레스카 감독은 은쿤쿠와 펠릭스가 뛰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자신이 부끄럽다고 말할 적이 있었으며 현재 콜 파머가 두 선수를 뛰어넘고 있는 선수이기에 좀처럼 출전 기회는 찾아오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옆 동네 맨유가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에서는 "맨유가 은쿤쿠 영입에 문의했다"라고 보도하며 그의 이적설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현재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 선임과 함께 새로운 선수 영입을 준비해야 가운데 그중 한 명이 은쿤쿠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호일룬, 지르크제이, 래시포드 등 맨유의 공격을 책임지는 인물들이 좀처럼 활약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맨유에게 은쿤쿠는 기대가 될 수밖에 없는 선수였다.
빠른 스피드와 2선에서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고 키 패스와 많은 도움을 기록할 수 있는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맨유는 은쿤쿠의 입지를 지켜봤을 때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문의할 수 있었지만 정작 은쿤쿠 본인은 아직까지 첼시에서 도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쿤쿠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하는 것이 아닌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신의 입지가 바뀌지 않는다면 이적을 선택할 예정이었으며 그는 백업, 2군에서 활동할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 입장에서는 주앙 펠릭스까지 보유하고 있고 선수단 포화로 선수 처분을 우선시 둬야 하는 가운데 이들은 적당한 제안이 온다면 은쿤쿠 매각 가능성을 열어둘 계획이었다.
과거 첼시에서 맨유로 이적한 선수로 네마냐 마티치, 후안 마타가 있었으며 은쿤쿠가 이 계보를 이을 선수가 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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