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줄부상으로 위기 맞이한 레알마드리드, 겨울 이적시장에서 요나탄 타 영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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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시즌을 끝으로 현 소속팀 레버쿠젠과 계약이 만료되는 수비수 요나탄 타.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무패 우승의 일등 공신인 그는 더 이상 레버쿠젠에서 활동할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23-24 시즌부터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 시작하며 웨스트햄, 바이에른 뮌헨, 맨유, 도르트문트, 첼시, 맨시티 등 다양한 구단의 관심을 받았던 그는 곧바로 이적을 할 것 같았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요나탄 타의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며 이적은 무산되었고 그는 개인적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을 원했지만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요나탄 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버쿠젠과 재계약이 아닌 작별을 선택할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 몇몇 구단들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료를 지불해 그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었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레알마드리드가 요나탄 타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레알마드리드의 수비수들은 안토니오 뤼디거를 제외하면 모두 부상을 당했고 심지어 오른쪽 풀백인 바스케스와 카르바할도 부상으로 전력에 이탈하며 이들의 수비력은 심각한 상황이었다.

 

얼마 전 여러 매체에서는 세르히오 라모스의 복귀에 대해 언급하고 있었지만 구단 측은 레전드의 복귀를 원하지 않고 있었으며 아이메릭 라포르트, 카스텔로 루케바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었다.

 

이러한 와중 레알마드리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요나탄 타를 보다 저렴한 이적료를 지불해 레버쿠젠과 협상에 성공할 계획이었고 요나탄 타 역시 레알마드리드의 제안을 뿌리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이전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던 그는 바르셀로나행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고 레알마드리드는 이적료와 함께 그의 계약을 성사시킬 계획이었다.

 

현재 레알마드리드에게 요나탄 타의 영입은 최적의 영입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라포르트는 알 나스르에서 높은 연봉을 받고 있었고 그가 합류할 경우 연봉 삭감은 필수적이었다.

 

루케바의 경우에는 라이프치히가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는 면에서 1월 이적시장에서 거금을 지불하기에는 부담이 있었다.

 

무엇보다 레알마드리드에게 요나탄 타의 영입이 필요한 이유는 그의 195cm라는 신장과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면에서 뤼디거와 함께 독일 수비 듀오가 될 예정이었다.

 

요나탄 타의 레알마드리드 이적설에 많은 축구 팬들이 주목을 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그가 레알마드리드 수비 위기를 해결해 줄 해결사가 될지 지켜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