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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징계' 최악의 스포츠맨십 보인 웨스트햄의 윙어 쿠두스, 아스널의 관심 받고있다?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11. 1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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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쿠두스
ⓒ 게티이미지

지난달 토트넘과 8라운드 경기에서 최악의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웨스트햄의 윙어 모하메드 쿠두스.

 

그는 웨스트햄의 에이스 중 한 명이었지만 경기 중 판 더 펜에게 공을 빼앗는 과정에서 그를 발로 차고 사르의 얼굴을 밀치는 등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쿠두스의 행동에 대해 주심은 VAR로 확인할 정도였으며 그는 레드카드를 받고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당시 토트넘은 웨스트햄에게 4-1로 승리했다.

 

이후 사건은 점점 커지기 시작했고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쿠두스에게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발표했다.

 

쿠두스는 경기 중 이성을 잃어 3명의 선수를 가격했고 토트넘 팬들은 그를 비난하고 있던 가운데 쿠두스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부끄럽다"라고 말했고 그는 A매치 일정과 악플로 인해 힘들었다며 당시 감정이 폭발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쿠두스의 행동 하나로 웨스트햄과 토트넘은 각각 벌금을 지불해야 했으며 웨스트햄은 돈도 잃었고 어려운 상황에서 에이스까지 잃어 로페테기 감독의 입지는 더욱 어두워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스포츠맨십에도 그의 영입을 바라고 있는 구단이 등장했다. 그 구단은 아스널이었으며 영국 매체는 아스널이 그의 바이아웃 조항 발동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쿠두스의 바이아웃 금액은 8,500만 파운드(약 1,500억)이었으며 아스널은 측면을 강화하기 위해 그의 영입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아스널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기량 저하, 부카요 사카의 많은 출전량을 지켜봤을 때 윙어 보강이 절실했으며 현재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알 이티하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은 새로운 윙어 영입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었다.

 

매체는 교체 선수인 트로사르를 사우디아라비아에게 거액의 이적료로 매각해 쿠두스의 영입 자금으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스널은 하베르츠의 득점을 도울 선수로 쿠두스의 합류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아스널이 쿠두스의 영입에 고려해야 하는 조건이 생기고 말았다. 그의 태도와 스포츠맨십이었다.

 

토트넘전에서 보여준 쿠두스의 행동에 많은 축구 팬들이 실망한 가운데 과연 아스널이 쿠두스 영입에 본격적으로 움직일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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