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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주장인 손흥민과 재계약 진행 안한다! 1년 연장 옵션 발동 유력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11. 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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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게티이미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 해리 케인이 떠나고 23-24 시즌부터 토트넘의 주장 완장을 차기 시작한 그는 토트넘의 최초 한국인 주장이자 아시아에서 최고의 선수로 자리 잡았다.

 

더 나아가 토트넘의 레전드로 한 발짝 다가가는 것 같았으나 토트넘은 계약 만료를 코 앞에 둔 손흥민과 재계약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문제는 바로 나이였다. 그의 32세라는 나이는 언제 기량 저하가 찾아와도 이상할 게 없는 나이였으며 무엇보다 최근 부상 회복 후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그의 재계약 소식은 더욱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결국 각 매체에서는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시도할 생각이 없다며 아직까지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시키지 않은 것에 대해 여전히 토트넘은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영국 매체인 '더 부트룸'은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재계약 협상이 없다는 것을 통보했고 손흥민은 충격을 받았다"라고 보도했으며 이들은 유망주 마이키 무어의 활약으로 손흥민의 존재는 미비해졌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만을 생각하고 있어 계약 연장, 재계약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지만 토트넘은 현시점에서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잃고 싶지 않기에 이번 연도가 끝나기 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12월 그가 큰 부상을 당한다면 토트넘은 그의 계약 만료를 고려할 수밖에 없었으며 계약 만료 6개월 전 타 팀과 협상을 시도할 수 있다는 면에서 손흥민의 행선지는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과거 토트넘의 스카우터로 활동했던 브라이언 킹은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최대한 많은 이득을 취한 뒤 그를 판매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토트넘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선수가 가진 연장 옵션 조항을 이용해 이적료를 올릴 계획이었으며 이들이 이전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에게 거액에 판매했던 것처럼 손흥민도 같은 경우로 많은 이적료를 얻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손흥민의 상업적 가치는 뛰어난 가운데 아시아 대륙의 속한 대한민국의 선수라는 점에서 상업적 가치는 토트넘 내에서도 손꼽히는 가운데 토트넘은 그의 잔류라는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현지에서도 '손흥민의 세대교체'라는 주제로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었으며 여러 구단에서도 그의 계약 만료 여부에 대해 주목하고 있었다.

 

이전부터 토트넘의 레전드가 되고 싶다던 손흥민, 이별할 시기는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그가 재계약을 거부당하며 끝내 2025년 6월 토트넘을 떠나는 선택을 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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