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후계자가 될 것 같았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2022년 데뷔해 맨유의 필요한 선수가 된 그는 여전히 맨유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었다.
물론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얼마 전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가르나초는 맨유에 대해 점점 진절머리를 느끼는 것 같았다.
가르나초에게는 이적할 기회가 충분했다. 하지만 당시 텐 하흐 감독은 가르나초의 가족들과 함께 구단에게 가르나초의 필요성을 발표했고 끝내 가르나초는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했었다.
하지만 그는 기복 있는 경기력, 무엇보다 찬스를 놓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비난을 받기 시작했고 그의 판단력 실수가 위기로 이어지며 가르나초를 향한 비난은 더욱 거세지고 있었다.
영국 매체에서는 맨유가 가르나초의 이적료로 약 900억을 원한다고 보도했고 가르나초의 방출 가능성이 이전보다 상승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르나초는 얼마 전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환상적인 원더골을 기록했지만 가르나초는 골 세리머니를 보이지 않았다.
주장인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가르나초는 골을 넣었지만 팬들에게 믿음을 잃었다고 생각해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나는 그에게 많은 사람들이 너를 좋아하고 네가 하는 즐긴다고 말했고 세리머니를 하라고 말했다"라고 말하였다고 알려졌다.
가르나초는 현재 자신에 대한 비난이 점점 커지자 맨유의 팬들에게 실망을 하기 시작했고 그는 얼마 전 유로파 리그 경기가 펼쳐지기 전 한 팬에게 "패스랑 터치 연습 좀 해"라고 듣기도 했다.
당시 가르나초는 "그럼 니가 뛰던가"라고 응수했지만 당시 가르나초의 발언은 팬들을 더욱 자극시키기 시작했고 로이 킨은 세리머니를 하지 않은 가르나초에 대해 "다른 직업을 알아봐라"라는 일침까지 들으며 가르나초와 맨유의 미묘한 거리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가르나초의 NO 세리머니는 맨유의 경기를 보기 위해 먼 길을 온 팬들에게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라며 모두가 그를 비난하고 있었고 결국 가르나초는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었다.
과거 맨유의 피드필어였던 니키 버트는 "최고의 재능들은 스페인 레알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르나초에 대해 "가까운 미래에 그가 스페인의 명문 구단으로 이적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가르나초의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니키 버트는 가르나초가 아직 어리고 그는 잉글랜드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고 그의 'NO 세리머니'에 대해 그가 현재 맨유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암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텐 하흐 감독, 판 니스텔루이가 떠나고 구단 내부는 혼란스러운 상황이었고 그에게 여러가지 조건이 그를 더욱 힘들게 했을 것이라며 그의 다른 나라의 명문 구단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추후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도 가르나초 영입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충분했다.
가르나초는 맨유와 2028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는 가운데 과연 가르나초가 맨유에게 이적 요청서를 제출할 때가 다가올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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