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출신의 세비야의 간판 공격수였던 유세프 엔-네시리. 과거 말라가에서 데뷔해 레가네스를 거쳐 세비야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세비야에서 득점 감각을 뽐내던 그는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었고 끝내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로 이적을 선택하게 된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부임하고 무리뉴와 함께하고 싶었던 그는 과감히 페네르바체행을 선택한 가운데 그는 1,950만 유로로 구단 최고 이적료, 클럽 레코드를 달성하며 페네르바체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
무리뉴 감독의 마지막 퍼즐이 될 것 같던 엔 네시리, 하지만 그는 현재 17경기 4골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다.
23-24 시즌 세비야에서 20골을 넣었던 그는 튀르키예에 적응에 어려워하고 있었고 이미 그는 구단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었다.
무리뉴 감독 역시 엔 네시리에게 실망하고 있었으며 결국 그는 합류한 지 6개월 만에 이적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 방송에 의하면 "엔 네시리가 알 나스르로 합류하기 위해 사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보도했고 엔 네시리 본인도 이적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는 호날두가 있는 알 나스르를 차기 행선지로 선택했으며 알 나스르의 감독인 스테파노 피올리가 등번호 9번이 어울리는 최전방 공격수를 찾고 있다는 점에서 엔 네시리의 알 나스르 이적은 일사천리로 이뤄질 전망이었다.
페네르바체는 자신들이 세비야에게 지불한 금액보다 더 높은 금액을 알 나스르에게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페네르바체는 알 나스르의 탈리스카 영입에 관심이 있어 스왑딜 가능성도 존재하고 있었다.
탈리스카는 브라질 출신으로 최전방과 측면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였으며 그는 지난 시즌 31경기 26골을 기록하며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페네르바체는 브라질의 유능한 윙어인 탈리스카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알 나스르 역시 외국인 쿼터 자리를 신경 쓰고 있다는 점에서 탈리스카는 과거 베식타스 생활에 이어 튀르키예 리그 복귀를 기대할 수 있었다.
이들의 운명은 1월 이적시장에서 금방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과연 엔 네시리가 떠나 탈리스카가 무리뉴 감독과 함께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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