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국제 대회 스타' 하메스 로드리게스, 라요 바예카노 합류 6개월 만에 방출 유력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11. 19. 13:14

본문

하메스 로드리게스
ⓒ 게티이미지

불과 6개월 전 코파 아메리카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이며 콜롬비아 대표팀을 결승전까지 이끌었던 하메스 로드리게스.

 

과거 유럽에서 손꼽히던 공격형 미드필더였던 그는 에버튼을 떠난 뒤 급격한 기량 하락을 맞이했고 알 라이얀, 올림피아코스, 상파울루에서 머물렀지만 한 구단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그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골든볼을 수상하며 유럽 복귀에 청신호가 밝혀지기 시작했고 많은 유럽 구단들이 하메스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을 정도였다.

 

국제 대회에서 1골 6 도움 그리고 MOTM 4회 선정은 무시하지 못할 기록이었으며 그는 많은 구단들의 관심 속에 스페인 라리가 라요 바예카노로 이적을 선택하게 된다.

 

과거 레알마드리드를 떠나고 4년 만에 스페인 무대로 복귀한 그는 라요 바예카노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것 같았으나 그는 6개월 만에 방출 위기에 놓이고 말았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하메스가 이니고 페레스 감독과 소통하지 않고 있고 남은 기간에 선발로 뛰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그의 잘못이 아닌 그저 팀이 그에게 요구하는 것이 맞지 않다"라고 말했다.

 

하메스는 라요 바예카노에서 6경기를 출전했지만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고 선발 출전은 단 1차례로 슈팅은 4번이 전부였다.

 

하메스의 부진은 이니고 페레스 감독의 전술과 어울리지 못했다.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을 요구하는 전술은 하메스를 어렵게 만들었고 하메스의 스타일에 불리했다.

 

이전부터 하메스는 현대 축구와 맞지 않은 빠르지 못한 스피드, 활동량, 수비 가담이 항상 문제점으로 지목을 받고 있었으며 라요 바예카노는 끝내 하메스의 영입에 실패를 맛봐야 했다.

 

결국 하메스는 6개월 만에 팀을 떠날 예정이었다. 라요 바예카노 팬들은 하메스의 잔류를 지지하고 있었지만 구단과 선수는 서로에게 지친 상황이었고 현재 이탈리아 라치오가 하메스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월드컵 스타이자 얼마 전 코파 아메리카의 스타는 또다시 소속팀에서 부활하지 못한 가운데 그가 이탈리아 세리에로 진출할지 지켜봐야 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