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골키퍼 10명 보유하고 있는 첼시, 리버풀의 백업 골키퍼 켈러허 영입 노린다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11. 19. 16:00

본문

퀴빈 켈러허
ⓒ 게티이미지

리버풀에서 알리송이 없을 때 백업 골키퍼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아일랜드 국적의 골키퍼 퀴빈 켈러허.

 

과거 구단 내 3번째 골키퍼에서 2번째 골키퍼가 된 그는 1군 골키퍼로 활동해도 손색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다.

 

리버풀 유스 출신인 그에게 리버풀의 주전 골키퍼가 되는 것은 꿈만 같은 일이었지만 리버풀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발렌시아의 수문장인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와 계약을 체결하며 켈러허의 입지는 좁아질 예정이었다.

 

결국 뛰지 못하고 있던 켈러허는 이전부터 이적에 대해 목소리를 내봤지만 구단 측에서 이적에 대해 쉽게 허용해주지 않아 좀처럼 이적설이 적었던 선수였다.

 

리버풀은 약 530억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었으며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던 가운데 여기서 첼시가 켈러허 영입에 매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에서는 "첼시가 켈러허 영입을 위해 약 3,500만 파운드(약 617억)의 이적료를 준비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이전부터 골키퍼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1군 골키퍼로 손색이 없는 그가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곧바로 이적료를 장전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리버풀은 같은 리그 내에 선수를 매각하는 것에 고민하고 있었지만 자신들이 원하는 이적료를 받기 위해서는 같은 리그 내 구단에게 판매하는 것이 성공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축구 팬들은 첼시가 켈러허의 영입에 관심을 가진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고 있었다.

 

이전부터 얀 오블락,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 마이크 메냥 등 리그를 대표하던 골키퍼 영입만을 원하던 첼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비야레알의 골키퍼인 필립 요르겐센을 영입했다.

 

하지만 현재 첼시의 수문장은 로베르토 산체스였으며 산체스는 나쁘지 않은 건재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면에서 이들의 골키퍼 영입에 대한 생각을 이해하지 못할 정도였다.

 

현재 첼시 선수 명단에는 10명의 골키퍼가 존재하고 있었다. 명단에 등록된 선수는 산체스, 요르겐센에 이어 베티넬리, 베르스트륌이 있었고 6명의 골키퍼는 임대 이적을 보낸 상황이었다.

 

첼시 측은 골키퍼들의 주전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골키퍼 영입에 열광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었지만 첼시의 매각 없는 막무가내 영입에 축구 팬들은 서둘러 골키퍼 매각을 요구하고 있었다.

 

켈러허 역시 첼시로 이적할 가능성은 높지 않았다. 켈러허가 원하는 것은 출전시간. 자신이 주전 골키퍼가 될 수 있는 구단이었다.

 

일전 브렌트포드의 관심을 받았던 그는 잉글랜드 외 구단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었으며 과연 리버풀이 켈러허 이적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