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만 영입하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 같았던 레알마드리드. 음바페를 최전방에 두고 비니시우스를 왼쪽에 배치해 최강의 공격력을 구상하던 이들은 실패를 맛보고 있었다.
음바페는 레알마드리드에서 16경기를 뛰었지만 8골을 넣었으며 나쁘지 않은 성적에 불구하고 그에게 큰 기대감을 가졌기에 실망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현재 음바페는 4경기째 득점에 실패하고 있었다. 많은 슈팅 찬스에서 그의 슈팅은 모조리 골키퍼에게 막히기 십상이었고 그의 결정력은 최악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음바페가 부진하는 이유에 대해 그가 최전방 공격수 포지션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었으며 비니시우스와 포지션이 겹치는 모습을 경기 중에도 보이며 음바페의 활약은 폭발하지 못하고 있었다.
득점이 터지지 않자 레알마드리드의 경쟁력은 점점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최전방을 책임져줄 선수로 음바페, 엔드릭, 호드리구가 전부였다.
하지만 음바페는 득점을 해주지 못하고 있었고 엔드릭은 아직 경험이 더욱 필요한 선수였으며 호드리구는 주로 오른쪽에 뛰어 득점을 책임질 선수가 존재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는 '베테랑' 호셀루를 영입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봤던 레알마드리드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베테랑을 영입해 많은 득점을 노리고 있었다.
영국 매체에서는 "레알마드리드가 올림피크 리옹의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하기 시작했다.
라카제트는 올림피크 리옹에서 데뷔했고 아스널에서도 활약했으며 2년 전 리옹으로 복귀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였다.
레알마드리드가 라카제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이유는 바로 이적료 때문이었다. 얼마 전 리옹은 부채로 인해 리그 강등이 확정되었고 구단은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재정 안정화에 성공해야만 잔류가 가능한 상황이었다.
이들은 프랑스 리그1에서 5위를 차지하고 있었고 강등이 되기에는 아까운 전력들이 많았기에 구단 측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축 선수들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알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14경기 5골을 넣고 있는 라카제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음바페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아니지만 리그 내에서 많은 득점을 기록했던 그를 약 73억에 영입할 계획이었다.
이타적인 플레이, 페널티 박스 내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는 라카제트가 레알마드리드의 새로운 공격 옵션이 될 수 있었으며 라카제트가 합류한다면 엔드릭은 임대 이적이 유력해질 예정이었다.
레알마드리드는 저렴한 이적료로 선방해 줄 선수를 찾고 있었고 그 선수가 라카제트가 될 수 있는 가운데 라카제트가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한다면 그의 커리어에서 스페인 구단이 추가되는 것이었다.
과연 라카제트가 레알마드리드에 합류해 호셀루처럼 베테랑의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했으며 그 사이 음바페가 부활해 이러한 이적설을 무마시킬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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