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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크지 영입에 후회하고 있는 맨유, 스왑딜로 오시멘 or 풀리식 영입 노리고 있다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11. 1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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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멘, 풀리식
ⓒ 게티이미지

여름 이적시장에서 볼로냐에서 활약하던 네덜란드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를 영입한 맨유. 텐 하흐의 네덜란드 커넥션에 더욱 힘을 쏟는 맨유 같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경질되었고 애초 지르크지의 영입은 텐 하흐가 원한 것이 아닌 구단이 영입을 진행한 것이라고 전해졌다.

 

텐 하흐 감독은 지르크지의 체중을 문제로 지적하며 그의 영입을 원하지 않았고 의견을 무시하고 이적을 감행한 구단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그리하여 지르크지는 맨유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몇 경기만에 방출 대상자로 이름을 올리기 시작하며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 이적 대상자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현재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을 선임하고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아모림 감독과 함께했던 스포르팅의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모림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포르팅 선수를 영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유는 방출 대상자가 되어버린 지르크지를 이용한 공격 보강을 시도할 계획이었으며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선수는 빅터 오시멘과 크리스천 풀리식이었다.

 

여러 매체에서는 "맨유가 지르크지를 나폴리에게 제시해 오시멘을 쉽게 영입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하기 시작했고 나폴리 역시 골칫덩어리 오시멘의 처분을 서두르고 있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시멘은 이적을 요구했지만 나폴리는 높은 이적료를 책정했고 끝내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이적하며 오시멘의 큰 그림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여기에 반전이 존재했다. 오시멘은 튀르키예에서 활동하는 것에 만족하고 있었고 그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타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는 조항이 있었지만 그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갈라타사라이에 잔류하겠다고 밝혔다.

 

맨유는 오시멘과 지르크지의 스왑딜에 이적료 433억을 더해 나폴리에게 제안할 계획이었으며 맨유는 지르크지의 영입을 위해 지불한 이적료 600억은 단 몇 개월 만에 사라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시멘의 영입 경쟁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우 뜨거워질 전망이었다. 나폴리는 오시멘의 이적료를 1927억에서 1100억으로 낮췄고 갈라타사라이도 오시멘의 완전 영입을 위해 많은 준비를 시도하고 있었다.

 

오시멘의 영입 외에도 맨유는 지르크지를 이용해 아모림 감독이 원하는 선수 영입을 시도할 전망이었다.

 

AC밀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 첼시 윙어인 크리스천 풀리식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맨유는 지르크지 영입 경쟁을 함께했던 AC밀란에게 지르크지를 내줘 밀란의 에이스를 영입할 계획이었다.

 

현재 AC밀란이 재정적으로 안전하지 못해 높은 이적료를 제안받을 경우 풀리식을 내줄 가능성이 컸으며 이들은 하파엘 레앙의 이적에 문을 닫아놨지만 풀리식은 어느정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태였다.

 

현재 풀리식은 웨스트햄,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면에서 맨유는 지르크지와 풀리식의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었다.

 

전 볼로냐 감독이자 현 유벤투스 감독인 티아고 모타가 지르크지의 유벤투스 합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면에서 지르크지의 차기 행선지는 좀처럼 예상하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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