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밥 신세된 다이어, 바이에른 뮌헨 떠나 EPL 복귀? 울버햄튼-브라이튼-브렌트포드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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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위기에서 돌연 모습을 들어낸 에릭 다이어. 토트넘에서 잦은 실수로 많은 비난을 받았던 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선택받지 못하자 끝내 이적을 선택하게 된다.

 

그가 이적한 구단은 토트넘보다 아래에 위치한 구단이 아닌 독일 최고의 구단인 바이에른 뮌헨으로 당시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수 부상으로 인해 수비수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여기서 다이어는 케인을 쫒아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으며 그는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선택받으며 금방 주전 수비수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다이어에게 밀려 김민재, 우파메카노는 주전 선수로 활동하지 못했던 가운데 투헬 감독이 떠나자 다이어는 찬밥 신세가 되어버렸다.

 

뱅상 콤파니 감독에게 선택받지 못한 다이어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팀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EPL 구단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독일 매체에 의하면 "울버햄튼, 브라이튼, 브렌트포드가 다이어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하며 다이어는 1년 만에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위기에 놓였다.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과 이번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는 상황에서 그는 구단과 재계약이 아닌 이적을 준비하고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 다이어의 매각을 준비해야 하는 가운데 다이어의 이적에는 큰 걸림돌이 존재하지 않아 그는 새 구단으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현재 다이어의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구단은 강등권에 안착한 울버햄튼이었다.

 

현재 이들에게 수비 강화가 절실했으며 새로운 수비수 영입을 노리고 있던 가운데 그중 토트넘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다이어에게 기대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울버햄튼의 경우 게리 오닐 감독의 경질되어 새 감독이 부임한 뒤 다이어 영입을 검토해야 했고 그를 원하는 3팀들 중 브라이튼이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면에서 다이어는 브라이튼 이적을 더욱 선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이어의 이적료를 낮게 책정해 그의 매각을 서두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다이어가 1월 이적시장에서 어느 구단으로 이적할지 지켜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