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스톤 빌라의 주장이자 현 맨시티의 '베컴'으로 불리고 있는 윙어 잭 그릴리쉬
한 때 리그에서 손꼽히는 최고의 윙어였던 그는 2021년 1억 파운드(약 1,790억)의 이적료로 맨시티에 합류하게 된다.
당시 리그 최고의 윙어를 영입한 맨시티는 더 큰 기대를 받기 시작했고 그릴리쉬는 맨시티에서 리그 3회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루며 맨시티에서 행복해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릴리쉬의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부상으로 적은 경기를 소화하고 잔부상이 많아지며 기량 저하를 피할 수 없었다.
결국 이번 시즌 10 경기만을 소화하고 있던 그는 풀타임을 소화하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었고 제레미 도쿠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말았다.
무엇보다 맨시티 역시 그릴리쉬에 대한 처분을 시작할 분위기였다. 이들은 최근 4연패를 기록하며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최악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는 면에서 기용하지 않은 선수를 처분해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할 예정이었다.
맨시티의 방출 대상자에서 그릴리쉬는 피할 수 없는 인물이 된 가운데 그는 첼시, 토트넘 등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영국 매체에서는 "토트넘은 2019년 영입에 실패한 그릴리쉬를 이번에 영입하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무엇보다 그릴리쉬의 영입을 그 누구도 아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고 있었으며 그의 합류로 토트넘은 더 많은 공격 루트를 생성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토트넘은 기복있는 경기력과 손흥민의 재계약 여부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과 재계약 체결 확률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이들은 대체자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릴리쉬의 경험, 퀄리티가 토트넘에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었으며 베르너와 손흥민에게 왼쪽을 맡기는 것이 아닌 그릴리쉬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
현재 그릴리쉬도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이적 조건 중 하나는 챔피언스리그 출전 여부로 예상되고 있었다.
여기서 그릴리쉬의 절친한 친구인 헨리 랜스버리는 과거 아스톤 빌라에서 함께했던 그릴리쉬의 차기 행선지에 대해 친정팀 아스톤 빌라를 추천하고 있었다.
랜스버리는 자신의 친구인 그릴리쉬가 맨시티로 이적하며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그릴리쉬가 더 많은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적을 선택할 것이고 아스톤 빌라도 그릴리쉬의 복귀에 환영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아스톤 빌라가 리그에서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면에서 그릴리쉬는 아스톤 빌라 복귀를 선호할 수 있었으며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나선다면 그의 설득은 더욱 쉬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토트넘이 그릴리쉬를 원한다는 소식에 손흥민의 입지는 점점 위태로워지기 시작한 가운데 축구 팬들은 그릴리쉬의 토트넘 합류에 부정적인 의견을 비추고 있었다.
잔부상이 많고 기량 저하를 보인 그를 손흥민의 대체자로 영입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었으며 높은 이적료를 지불해 그를 영입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과연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을 내보내 그릴리쉬의 영입에 뛰어들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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