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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다시 함께?' 차비 감독의 차기 행선지는 바르셀로나 동료들 있는 인터 마이애미?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4. 11. 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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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지난 시즌 감독 사임을 번복하며 바르셀로나에 계속해서 남아있을 것 같았던 차비 에르난데스. 하지만 연이은 부진으로 사임 번복에도 불구하고 경질을 당한 그는 아직까지 새로운 구단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차비 에르난데스는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었지만 아직까지 휴식이 필요한 듯 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얼마 전 인터 마이애미의 감독인 헤라르도 마르티노(타타 마르티노)가 개인 사정으로 사임을 결정했고 결국 인터 마이애미의 감독 자리는 공석이었다.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 바르셀로나 선수들이었던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필두로 2024 시즌 MLS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터 마이애미였으며 타타 마르티노는 팀을 우승으로 이끈 감독이기도 했다.

 

이러한 감독이 떠나고 새로운 감독을 찾아 나선 인터 마이애미, 이들은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차비 에르난데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차비가 메시가 있는 마이애미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인터 마이애미의 선수부터 단장까지 바르셀로나 출신이라는 점에서 차비의 미국행은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다.

 

하지만 또 다른 매체에서는 "차비 감독이 유럽 잔류를 선호하고 있어 인터 마이애미 제안을 뿌리칠 수 있다"라고 보도하며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기도 했다.

 

현재 축구 팬들도 이 소식에 차비의 미국행을 기대하고 있는 팬들도 있었고 반대로 유럽 잔류를 선호하는 팬들도 존재했다.

 

만약 차비 감독이 인터 마이애미로 향할 경우 옛 동료들과 재회해 함께하는 모습은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환호를 받을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그의 커리어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점에서 유럽에서 더 많은 기회를 잡는 모습을 원하는 팬들도 있었으며 차비의 차기 행선지는 더욱 큰 기대를 받게 되었다.

 

팬들은 차비가 마이애미로 향한다면 얼마 전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니에스타도 인터 마이애미의 코치로 합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였다.

 

과거 바르셀로나의 전성기에 젖었던 팬들은 인터 마이애미에서 다시 한번 향수를 찾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인터 마이애미에서 과거 바르셀로나의 향우회가 계속해서 이뤄질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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