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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메오네 감독 떠날 시 대체자로 '명장' 위르겐 클롭 원한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4. 11. 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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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 연합뉴스

축구 팬들에게 엄청난 여운을 주고 떠나버린 '명장' 위르겐 클롭. 현시대에서 펩 과르디올라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감독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인물이었으며 그가 거친 구단은 엄청난 발전을 보여주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도르트문트, 리버풀을 예로 들수 있었으며 클롭 감독은 리버풀에게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안겨주었다.

 

그의 전술, 방식은 축구계에 엄청난 파급력을 보여줬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는 맨시티와 라이벌 구도를 만들어준 가운데 '펩 클라시코'라는 명칭이 붙을 정도로 리버풀과 맨시티의 맞대결은 축구계에서 큰 관심을 받는 경기였다.

 

이러한 클롭 감독은 23-24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의 지휘봉을 내려놓은 가운데 이전부터 휴식을 원하던 그는 휴식을 가진 뒤 몇 년뒤 감독으로 복귀할 것 같았다.

 

하지만 그가 리버풀을 떠난 뒤 선택한 직업은 레드불 풋볼 그룹의 글로벌 축구 총괄직이었으며 그는 감독으로서 복귀에 대해 가능성을 열지 않았고 축구 행정가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었다.

 

독일 내에서 레드불 그룹이 축구계에 행사하는 이미지는 매우 부정적이었고 클롭이 이러한 선택을 했다는 것에 많은 축구 팬들이 비난을 하기 시작했다.

 

클롭은 새로운 도전에 기대하고 있었으며 팬들의 비난에 흔들리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팬들은 그가 이번 계약 시 감독직 제안이 올 경우 떠날 수 있는 조항이 있다는 면에서 서둘러 감독직 복귀를 원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국 매체는 "위르겐 클롭이 빅클럽의 제안이 올 경우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보도하기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시메오네 대체자로 클롭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하며 클롭의 라리가 진출설에 불을 지피기 시작했다.

 

이전부터 시메오네 감독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탈리아 진출을 검토하고 있었고 그 중 자신이 현역으로 활동하던 인터밀란 감독직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 인테르는 시모네 인자기 감독 체제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인테르가 아닌 다른 구단으로 진출할 수도 있었으며 현재 시메오네 감독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지는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10개월 전 새로운 디렉터인 카를로스 부세로가 부임한 뒤 시메오네 감독의 영향력은 줄어들었고 훌리안 알바레스, 코너 갤러거, 로뱅 르 노르망,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등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해 선수 보강을 시도했지만 이들의 위치는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에게 밀린 3위였다.

 

라리가 내에서 3인자로 인지되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순위가 변함이 없자 구단 측에서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시메오네 감독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클롭을 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클롭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의문이었다. 그는 감독직을 수행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과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했으며 무엇보다 리버풀을 떠난 1년 만에 감독직 복귀를 선택할지 의문이었다.

 

우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다음 시즌 계획을 보다 명확하게 설계해 감독부터 선수의 입지까지 검토해야 했으며 이들의 명확한 계획으로 클롭 감독에게 감독직 제안을 시도해야 했다.

 

독일, 잉글랜드에 이어 클롭의 스페인 라리가 진출설에 많은 축구 팬들이 기대를 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클롭이 라리가로 향해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의 라리가 판도를 흔들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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