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 1에서 리그 왕좌인 PSG의 발목을 잡을 것 같았던 마르세유. 마르세유는 이번 시즌 '천재 감독'이라고 불렸던 로베르토 데 제르비 선임과 함께 그린우드, 호이비에르, 라비오 등을 영입하며 큰 기대를 받고 있었다.
이들은 프랑스 리그에서 PSG와 1~2위를 다툴 것 같았지만 현실은 그러지 못했다.
현재 마르세유는 리그 3위이고 기복 있는 경기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좀처럼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EPL에서 많은 구단들을 매료시켰던 데 제르비 감독은 마치 마르세유에서 한계를 느끼고 있는 것 같았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그는 끝내 폭발했다.
얼마 전 마르세유는 오세르와 경기에서 3-1 패배를 당하게 되었고 데 제르비는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분노를 표출했다.
데 제르비는 "마르세유는 6번의 홈 경기홈경기 중 1번의 승리만 챙겼다. 패배뿐만이 아닌 홈경기 성적에도 책임이 있다. 원정에서 좋은 성적을 홈으로 옮기거나 홈에서 올바른 가치와 강도로 플레이를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홈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나는 벨로드롬에서 뛰고 싶고 강렬한 경험을 하고 싶었다. 모든 것을 바치기 위해 이곳에 왔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제가 있다면 내가 떠나겠다. 계약을 포기하고 돈도 받지 않겠다. 내 문제가 아니라는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홈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축구에 끝내 폭발했고 팬들과 선수들에게 전하는 강력한 메시지로 판단되고 있었다.
이어 프랑스 매체는 데 제르비 감독이 오세르전을 마치고 선수들에게 자신이 맨유의 제안을 거절하고 마르세유로 부임한 것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자신이 맨유에게 제안받았던 계약서를 선수들에게 공개했으며 연봉과 세부적인 사항은 가린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토록 그가 마르세유에 온 이유는 열정과 목표라며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자신의 패를 공개한 것이다.
데 제르비 감독는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라커룸에서 소리를 높이고 있었으며 과연 마르세유의 경기력에 변화가 생길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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