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5개월 전 페네르바체(페네르바흐체) 홈구장인 페네르바체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여러분의 꿈은 내 꿈이다. 이 유니폼은 내 피부와 뼈와 같다"라고 말했단 주제 무리뉴.
과거 '스페셜 원'이라고 불렸던 그는 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이 아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에 진출했고 당시 튀르키예 전역은 무리뉴 감독에게 열광하고 있었다.
실제로 스타 감독 합류에 쉬페르리그에 대한 관심이 이전보다 상승하며 선수 영입 수준도 변화를 주기 시작한 가운데 무리뉴 감독은 페네르바체를 정상으로 이끌어낼 인물로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반전은 없었다. 무리뉴 감독이 합류한다고 한들 페네르바체는 이전과 비슷한 출발을 보여주고 있었고 벌써부터 페네르바체에 애정이 사라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챔피언스리그 예선 탈락, 리그 내에서도 큰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던 그는 유로파 리그에서도 21위라는 낮은 순위를 보여주고 있었다.
갈라타사라이가 유로파 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고 리그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면에서 페네르바체와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었다.
이전 무리뉴 감독은 심판에 판정에 대해 비난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해외에서는 튀르키예 리그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 재미없고 암울하고 구역질 나는 리그다. 나를 여기에 데려온 사람을 탓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튀르키예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러한 무리뉴는 이전부터 잉글랜드 복귀를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고 그의 페네르바체 생활은 금방 끝날 가능성이 생기기 시작했다.
현재 영국 매체에서는 무리뉴가 뉴캐슬의 차기 감독이 될 것이라고 보도하기 시작했으며 그 역시 뉴캐슬의 감독직 제안이 올 경우 곧바로 뉴캐슬의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과거 뉴캐슬은 구단주가 바뀌고 나서부터 새 감독으로 무리뉴 감독을 원하고 있었으며 그는 여전히 뉴캐슬의 유력한 감독 후보 중 한 명이었다.
현 뉴캐슬은 감독인 에디 하우는 구단 측과 갈등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현재 리그 1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면에서 에디 하우 감독의 지도력 한계를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지난 시즌 21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이들이었지만 이번 시즌 유럽 대항전에 출전하지 실패한 이들은 많은 자본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주가 변경된 이전의 위치로 돌아간 것 같았다.
만약 무리뉴 감독이 뉴캐슬 감독으로 부임할 경우 첼시, 맨유, 토트넘에 이어 EPL 4번째 구단이 될 예정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에이전트에게 뉴캐슬에 관련된 사항들을 알려달라고 요청해 그의 뉴캐슬행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었고 반면 페네르바체 팬들은 무리뉴 감독이 떠날까 걱정하기 시작했다.
현재 무리뉴 감독과 페네르바체 측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실망했고 이례적으로 많은 선수들의 영입을 해냈고 심지어 유세프 엔 네시리를 영입해 클럽 레코드를 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큰 변화를 이루지 못해 무리뉴 감독에게 실망을 하기 시작했고 그의 고집은 구단의 심기를 더욱 건드리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리뉴의 뉴캐슬행은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떠한 일이 펼쳐질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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