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해 공격적인 전술로 축구 팬들을 매료시켰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한 때 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지난 시즌 리그 5위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11경기 5승 1무 5패를 기록하며 리그 10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기대 이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현재 토트넘의 경기 기복은 심한 상황이었으며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공격적인 전술로 인해 오히려 카운터를 맞을 때가 빈번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국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4명의 주전 선수와 불화를 겪고 있다"라고 보도하며 현재 토트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로드리고 벤탄쿠르, 굴리엘모 비카리오, 데스티니 우도기, 크리스티안 로메로였다.
특히 로메로는 부주장으로 활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독의 방식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던 가운데 이들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원하지 않고 있는 이유는 바로 그의 말투이었다.
포스테코글루는 라커름에서 직설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으며 선수에 대한 비난 역시 과감히 언급하는 감독이었다.
이러한 점에서 일부 선수들의 심기를 건들기 시작했고 이러한 방식으로 인해 선수들의 컨디션에도 큰 기복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부진을 보여주고 있는 포스테코글루의 경질이 언급되고 있었으며 오랜 기간 토트넘의 감독으로 남을 것 같던 그는 단 1년 만에 경질 위기에 놓이기 시작했다.
그의 고집스러운 전술로 토트넘의 경기력에는 기복이 생길 수밖에 없었으며 그는 수비에서 선수들을 좁게 배치하는 방식이 상대 팀에게 역습을 내주는 이유가 된다며 그의 전술에는 수비가 약점이라는 평가도 언급되었다.
구단 입장에서 주축 선수 4명이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상황에서 이들을 지키기 위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할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 가운데 이들의 불화가 어느 정도로 진행되는지에 따라 구단은 결정을 해야만 했다.
구단의 경기력에 이어 손흥민의 재계약설과 함께 내부 분열까지 언급되는 토트넘의 상황은 좋지 못한 가운데 과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어떠한 변화를 선택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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