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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의 재정 위기 속 빛나는 라얀 셰르키, 이적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다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11. 2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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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얀 셰르키
ⓒ theparisienworld

올랭피크(올림피크) 리옹에서 데뷔해 지금까지 리옹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 라얀 셰르키(체르키).

 

현재 21세라는 젊은 나이를 보유하고 있는 그는 이전부터 리옹의 유망주로 16세에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가질 만큼 큰 주목을 받던 선수였다.

 

이후 많은 구단들은 그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리옹의 부진은 그의 영입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던 가운데 뉴캐슬, PSG,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 등 여러 구단들이 주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셰르키는 리옹 잔류를 더욱 선호하고 있었고 그는 리옹의 레전드가 될 것 같았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되었다.

 

얼마 전 많은 빚으로 인해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된 리옹은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 막대한 빚을 해결해야만 잔류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리옹은 주전 선수들을 대거 판매해야 했으며 많은 구단들도 리옹의 선수들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었다.

 

선수들 역시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된 상황에서 리옹의 잔류를 선호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셰르키는 이번에야 말로 이적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전부터 셰르키의 영입을 노리던 리버풀이 살라의 후계자로 그의 영입을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얼마 전 리버풀은 리옹에게 셰르키 이적료로 1,700만 파운드(약 300억)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리옹은 이 금액을 거절한 뒤 2,900만 파운드(약 513억)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옹은 저렴한 금액으로 선수를 매각하는 것이 아닌 최대한 높은 금액으로 선수를 매각해야 했으며 리버풀 입장에서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타 구단에게 셰르키를 빼앗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리버풀의 발빠른 움직임으로 셰르키를 주시하던 여러 구단들도 셰르키 영입 경쟁에 뛰어들 전망이었다.

 

이전부터 PSG는 셰르키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었고 특히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그의 합류를 원하고 있었다.

 

한 때 셰르키 영입에 근접했던 도르트문트 역시 셰르키 영입을 다시 시도할 수 있었으며 당시 리옹의 셀온 조항으로 인해 협상이 무산되었지만 현재는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과거 셰르키는 어린 나이에 스페인 레알마드리드 이적을 꿈꾸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었으며 라리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가 스페인으로 진출할 가능성 역시 무시할 수 없었다.

 

리옹에게 셰르키는 중요한 선수이지만 현 구단 상황에서 셰르키의 판매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해야 했으며 셰르키는 자신을 원하는 구단들 중 선택만 한다면 이적은 일사천리로 이뤄질 예정이었다.

 

과연 셰르키가 리옹을 떠나 어느 구단으로 이적할지 지켜봐야 했으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는 곧바로 리옹을 떠날 가능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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