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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대체자' 될 것 같았던 귀도 로드리게스, 6개월 만에 친정팀 복귀 유력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11. 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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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 로드리게스
ⓒ 웨스트햄 홈페이지

23-24 시즌 레알 베티스와 계약이 만료되며 웨스트햄으로 합류한 귀도(기도) 로드리게스. 베티스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원을 책임지던 그는 스페인 라리가를 떠나 30세라는 늦은 나이에 EPL 도전에 나섰다.

 

웨스트햄은 데클란 라이스가 떠난 뒤 좀처럼 중원에 힘을 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귀도 로드리게스의 합류는 큰 기대를 받고 있었다.

 

에드손 알바레스와 중원을 책임질 것 같았던 그는 합류 6개월 만에 웨스트햄 이적을 후회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레알 베티스가 중원 보강이 절실한 상태에서 귀도 로드리게스 복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고 로드리게스 역시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변경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귀도 로드리게스는 매 경기 풀타임 소화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그는 미흡한 활약으로 팬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었다.

 

심지어 그의 연봉이 아깝다며 로드리게스를 향한 비난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 역시 웨스트햄에 낮은 순위에 실망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현재 웨스트햄은 로페테기 체제에서 많은 금액을 투자했지만 경질을 준비하고 있다는 면에서 재정적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여기서 FA로 영입한 귀도 로드리게스를 이적료를 챙겨 수익 창출을 노리고 있었으며 레알 베티스는 귀도 로드리게스의 수준을 제일 잘 알고 있는 만큼 이들의 제안에 두 팔 벌려 환영할 예정이었다.

 

귀도 로드리게스는 로페테기 감독 입지가 흔들리고 있고 새로운 감독에게 선택받을 보장이 없다는 면에서 충분히 이적을 선택할 수 있었으며 레알 베티스는 귀도 로드리게스의 완전 영입이 어렵다면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영입도 충분히 가능성이 존재했다.

 

현재 선수와 구단들의 이해관계가 일치할 것으로 예상되며 귀도 로드리게스는 이적 6개월 만에 웨스트햄의 유니폼을 벗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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