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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세리에 14Round] 아탈란타에게 무너진 AS로마, 라니에리 감독 복귀 이후 단 1경기도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FootBall/세리에 Story

by 푸키푸키 2024. 12. 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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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유리치를 경질 후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을 선임한 AS로마. 하지만 복귀 이후 단 1 경기도 승리하지 못하고 있던 가운데 이들은 아탈란타에게 2-0으로 패배하게 된다.

 

세리에 2위를 차지하고 있던 아탈란타를 뚫지 못한 AS로마는 연이어 패배를 맛보고 있었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AS로마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1-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밀레 스빌라르

DF - 잔루카 만치니, 마츠 훔멜스, 에방 은디카

MF - 제키 첼릭, 마누엘 코네, 레안드로 파레데스, 브리안 크리스탄테, 앙헬리뇨

FW - 파울로 디발라

FW - 아르템 도우비크

 

아탈란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1-2로 자니올로는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마르코 카르네세키

DF - 오딜롱 코수누, 이삭 히엔, 세아드 콜라시나츠

MF - 라울 벨라노바, 마르턴 더 론, 에데르송, 마테오 루제리

MF - 샤를 데 케텔라에르

FW - 마테오 레테기, 아데몰라 루크먼

자니올로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4분 파레데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카르네세키가 선방해 내고 13분 코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7분 앙헬리뇨의 크로스를 받은 도우비크가 슈팅으로 이어내지 못하고 이 과정에서 콜라시나츠와 충돌하며 고통을 호소한다.

 

23분 아탈란타의 역습 찬스, 왼쪽에서 루크먼이 공을 접고 백패스, 루제리의 크로스를 벨라노바가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공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고 흘러나온 공을 루크먼이 득점으로 이어내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30분 에데르송의 전방 크로스, 케텔라에르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스빌라르가 공을 잡아내고 30분 도우비크가 공을 몰고 침투하지만 넘어지며 기회가 무산된다.

 

31분 왼쪽 측면에서 루제리의 크로스, 벨라노바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0분 케텔라에르의 전진 패스를 받은 코수누의 중앙 패스, 하지만 훔멜스에게 막히고 만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8분 디발라의 패스를 받은 도우비크가 침투하지만 카르네세키가 공을 잡아낸다.

 

66분 콜라시나츠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69분 코수누가 공을 몰고 침투하는 과정에서 수비에게 막히고 흘러나온 공을 더 론이 슈팅을 시도해 첼릭의 등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아탈란타였다.

 

76분 살레마커스의 크로스, 만치니가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80분 사마르지치가 아웃프런트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83분 왼쪽 측면에서 브레스시아니니의 낮은 크로스, 에데르송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9분 아탈란타의 코너킥 크로스, 자니올로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친정팀을 상대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경기는 2-0으로 종료되며 코네가 자니올로에게 화를 내고 아탈란타 선수들은 자니올로를 보호한다.

 

공격하는 법을 까먹은 로마

90분 경기 동안 단 슈팅 5개를 시도했고 그중 유효 슈팅은 단 1개 만을 기록했던 AS로마. 이들은 경기 시작부터 중거리 슈팅을 선보이며 아탈란타의 골문을 노려봤지만 카르네세키의 손에 모두 막히고 말았다.

 

AS로마의 공격 부진은 최전방 공격수인 도우비크의 부진이 컸다. 최전방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어 다른 선수들은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두들겨봐야 했고 도우비크에게 공이 전달된다고 한들 그는 넘어지고 슈팅은 골대를 벗어나고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디발라도 영향력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고 공격에 특화된 아탈란타는 공격 시 수비까지 공격에 가담하며 많은 공격 가담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루크먼의 빠른 스피드, 코수누의 침투, 그리고 케텔라에르와 레테기가 존재했으며 에데르송의 활약 역시 무시하지 못할 아탈란타의 공격이었다.

 

이들의 방식은 AS로마를 공략하는데 최적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특히 친정팀을 상대하던 자니올로는 득점 후 세리머니까지 선보이며 AS로마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AS로마는 5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아탈란타는 18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아탈란타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30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AS로마는 2장의 옐로카드, 아탈란타는 3장의 옐로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의 POTM은 선제골의 주인공 마르턴 더 론이었으며 그는 평점 7.3점을 기록했고 최고 평점은 7.8점을 기록한 자니올로였다.

 

최하 평점은 6.1점을 기록한 잔루카 만치니였으며 부진을 보여준 도우비크는 6.2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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