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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이적 6개월 만에 방출 위기에 놓인 다니 올모, 선수 등록 문제로 FA로 떠날 수 있다?!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12. 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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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 올모
ⓒ 게티이미지

과거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라이프치히에서 에이스가 되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공격형 미드필더 다니 올모.

 

바르셀로나는 어려운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820억이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했고 옵션까지 더한다면 900억이 넘는 이적료로 올모의 계약에 성공했다.

 

자신이 어린 시절 꿈을 키웠던 바르셀로나로 복귀한 다니 올모는 바르셀로나에서 맹활약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선수 등록 문제가 빠르게 해결되지 않으며 데뷔전이 미뤄지고 있었다.

 

하지만 끝내 선수 등록을 마치고 올모는 맹활약을 선보이기 시작했고 라민 야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바르셀로나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올모는 바르셀로나에서 중요한 선수가 될 것 같았지만 스페인 매체에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올모가 FA 신분이 될 수도 있다"라고 보도하기 시작했다.

 

이유는 이전과 같은 선수 등록 문제였다. 바르셀로나의 선수 등록은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까지였으며 겨울 이적시장까지 올모를 등록하지 못할 경우 올모는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해지될 수도 있었다.

 

올모는 바르셀로나 소속이지만 등록이 되지 못한다면 출전하지 못해 팀을 떠날 수 있었으며 단 6개월 만에 올모를 잃을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우선 바르셀로나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금을 마련해야 했다. 1차적으로 이들은 나이키와 계약을 체결해 추가 수익을 얻는 것을 시작으로 선수 판매를 진행해야 했다.

 

이전부터 이 부분에 대해 여러차례 진행을 시도했지만 바르셀로나는 성공적인 선수 판매에 실패했고 여전히 방출 대상자를 기용하지 않으며 이들의 처분을 또다시 시도해야 했다.

 

바르셀로나는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안수 파티의 처분을 시도해야 했으며 이들은 이전부터 프랭키 더 용의 매각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는 면에서 고액 주급자인 그를 이번에 다시 한번 판매할 예정이었다.

 

프랭키 더 용은 코로나 펜더믹 사태에서 주급 삭감을 거부했고 이전부터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했던 인물이었으며 무엇보다 고액 주급자로 바르셀로나 구단 내에서 안 좋은 이미지로 낙인이 찍혔다.

 

현재 더 용과 구단 측의 관계는 최악으로 알려졌으며 바르셀로나는 더 용을 판매해 많은 수익을 얻어 재정적인 위험을 해결할 계획이었다.

 

더 용이 부상 회복 후 온전히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는 현재 바르셀로나는 재계약에도 응하지 않은 그를 내보낼 생각만을 하고 있는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올모의 잔류를 위해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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