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만료될 예정인 알폰소 데이비스. 2018년 미국 MLS 소속의 밴쿠버 화이트캡스에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합류한 그는 캐나다 국가대표의 에이스이자 세계적인 왼쪽 풀백 중 한 명이었다.
엄청난 속도로 측면을 무너트리며 드리블 능력까지 우수해 공격 옵션이 되어버린 그는 바이에른 뮌헨의 에이스 중 한 명이었지만 이러한 그가 24-25 시즌을 끝으로 FA가 된다는 말에 많은 구단들이 그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중 스페인 명문 구단 레알마드리드가 알폰소 데이비스의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고 알폰소 데이비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었다.
축구 팬들도 바이에른 뮌헨과 급여 부분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어 그의 레알마드리드 이적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더 이상 레알마드리드는 알폰소 데이비스 대답을 기다리지 않을 예정이었다.
애초 알폰소 데이비스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약 300억 수준의 연봉을 요구했고 현재 구단 내 최고 연봉자가 해리 케인의 360억이라는 점에서 알폰소 데이비스는 높은 연봉을 구단에게 요구했다.
현재 알폰소 데이비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1,100만 유로(약 164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었으며 김민재가 225억 원을 받고 있다는 면에서 알폰소 데이비스는 주전 선수로서 다소 낮은 연봉을 받고 있었다.
이러한 부분에서 불만을 가졌던 알폰소 데이비스는 구단과 주급 문제를 놓고 좀처럼 합의를 하지 않고 있던 가운데 독일 매체는 알폰소 데이비스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계약 연장 협상에 진전을 발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알폰소 데이비스의 요구가 아닌 선수 측에서 자신이 요구한 연봉이 아닌 구단 측에 최대한 양보를 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잔류에 무게를 실었다는 것이다.
구단과 선수 사이에 어떠한 대화가 오고 갔는지 확인은 어려웠지만 알폰소 데이비스는 구단에서 제안한 연봉을 받아들일 예정이었으며 이 금액은 여전히 김민재보다 낮은 금액으로 알려져 있었다.
알폰소 데이비스 에이전트도 바이에른 뮌헨의 재계약 협상 방식에 불만을 가지며 구단과 관계가 악화된 상태였지만 선수 본인이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선호하기 시작하며 레알마드리드는 끝내 알폰소 데이비스 영입에 손을 뗄 예정이었다.
레알마드리드는 알폰소 데이비스의 영입을 우선 순위로 두는 것이 아닌 알렉산더 아놀드의 영입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었으며 이들은 알폰소 데이비스처럼 아놀드도 변심을 할까 봐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시도할 수도 있었다.
현재 알폰소 데이비스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는 점에서 리버풀, 맨유, 레알마드리드는 그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알폰소 데이비스의 영입에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었다.
레알마드리드의 갈락티코로 합류할 것 같았던 알폰소 데이비스, 그가 과연 독일 명문 구단에 잔류할지 스페인 명문 구단에 합류해 꿈의 스쿼드에 한 발 내딛을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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