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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관심받는 수비멘디, 로드리 복귀 시 주전 경쟁 우려해 맨시티 이적 배제, '리버풀은 웃는다'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12. 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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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수비멘디

현재 스페인 라리가 내에서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는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 마르틴 수비멘디.

 

레알 소시에다드의 유스 출신인 그는 현재 구단의 원클럽맨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키 181cm의 체중 73kg으로 우월한 신장은 아니지만 경기장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선보이는 선수였다.

 

수비멘디는 많은 활동량과 집중력, 그리고 밸런스가 우수했으며 수비 실력과 함께 지능적인 플레이로 라리가 내에서 볼 경합에서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는 선수였다.

 

그는 지능으로 수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현재까지 레드카드도 받은 경험이 없었으며 패스를 할 때 최선의 선택지를 찾아 배급하는 것이 장점인 선수였다.

 

이러한 수비멘디는 바르셀로나의 부스케츠 대체자, 맨시티의 로드리 대체자, 아스널의 파티 대체자로 언급되는 선수였으며 이러한 수비멘디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할 것 같았다.

 

하지만 수비멘디의 선택은 이적이 아닌 잔류였다. 자신이 자라온 구단과 이별이 준비되지 않았던 그는 소시에다드의 설득으로 인해 끝내 잔류를 선택했고 그렇게 24-25 시즌을 맞이하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수비멘디의 이적설은 멈추지 않았고 수비멘디는 리버풀 이적을 거부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도 고려하지 않겠다고 쐐기를 박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버풀의 영입 제안을 거부한 수비멘디를 맨시티가 노리고 있었다. 이들은 로드리가 부상으로 빠진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이들은 리버풀과 영입 경쟁에서 승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막상 수비멘디는 맨시티의 이적 가능성을 더욱 낮게 생각하고 있었다. 영국 매체에서는 "수비멘디는 맨시티로 이적할 경우 로드리의 복귀로 인해 백업 역할을 맡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맨시티의 본체는 로드리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로드리의 존재 여부는 맨시티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주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시티가 수비멘디를 영입하고 로드리가 부상에서 복귀할 경우 수비멘디는 로드리와 주전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

 

결국 로드리가 주전 선수로서 지속적으로 경기에 출전할 경우 수비멘디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고 구단 입장에서는 강력한 선수층을 얻었지만 선수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것이다.

 

수비멘디는 이러한 이유로 맨시티 이적을 원하고 있지 않았으며 결국 리버풀은 수비멘디 영입에 더욱더 적극적으로 움직일 준비를 하고 있었다.

 

수비멘디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의 영입 제안을 진지하게 검토할 가능성이 존재했지만 문제는 높은 이적료였다.

 

레알 소시에다드가 수비멘디의 이적을 원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리버풀은 그와 협상을 하기 위해 바이아웃 6,000만 유로(약 899억 원)를 지불해야 했다.

 

리버풀은 수비멘디의 영입이 어렵다는 점에서 레알마드리드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오렐리앵 추아메니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추아메니가 리버풀에 합류한다면 수비멘디의 리버풀 이적설은 종결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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