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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 대체자가 포그바?' 맨유 출신 포그바를 둘러썬 맨시티 이적설은 단순한 소문!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12. 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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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 게티이미지

로드리를 잃고 계속해서 방황하는 맨시티, 연이은 연패로 겨울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보강이 시급한 가운데 이들은 여러 선수들을 로드리의 대체자 후보에 올려놓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국 매체는 "맨시티가 로드리의 대체자로 포그바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하기 시작했고 이 소식은 축구 팬들에게 큰 충격이었다.

 

포그바는 축구 팬들에게 잊혀진 선수나 마찬가지였다. 맨유와 계약 만료 후 유벤투스로 복귀한 그는 연이은 부진과 부상에 겹치고 지난해 8월 도핑 테스트에서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되며 4년 징계를 받았던 선수였다.

 

하지만 고의성이 없다는 것에 징계 기간은 18개월로 내려갔고 2025년 3월부터 포그바는 프로 축구 선수의 신분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포그바의 소속팀인 유벤투스는 포그바의 계약 해지를 했고 포그바도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구단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러한 상황에서 포그바의 차기 행선지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프랑스 구단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었고 포그바는 유럽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의지가 확고해 그의 차기 행선지는 팬들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국 매체들은 포그바의 맨시티행을 주장하기 시작했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맨시티 이적설은 화제가 되어버렸다.

 

축구 팬들 입장에서 이해할 수 없는 소식이었다. 세계 최고의 감독이 오랜 기간 축구를 하지 않은 포그바를 원한다는 소식과 그가 맨유에서 보여준 모습을 상대 팀으로서 지켜봤다면 이러한 소식은 믿을 수 없었다.

 

팬들은 이러한 소식이 단순한 소문으로 인식하고 있던 가운데 매체에서는 포그바가 맨유를 적으로 만날 수 있다며 포그바의 친정팀 라이벌 구단의 이적설에 대해 맨유 팬들은 벌써부터 분노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더해 포그바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복귀를 암시하는 모래시계 아이콘이 포함된 게시물을 게시했으며 팬들의 관심도는 더욱 높아졌다.

 

하지만 이 소식은 곧바로 부정 당했다. 매체에서는 맨시티가 포그바를 영입할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고 포그바 역시 맨시티 이적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소식을 보도했다.

 

포그바는 자신의 친정팀인 맨유의 라이벌로 이적하는 것도 문제점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그가 EPL 무대복귀를 꺼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맨유에서 데뷔해 맨유에서 주전 선수로 오랜 기간 활동했던 그는 프리미어리그 스타일을 선호하지 않고 있었으며 그는 잉글랜드보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을 차기 행선지 무대로 생각하고 잇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포그바의 맨시티 이적설은 이렇게 종결되어 버린 가운데 현재 포그바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프랑스 리그 1의 구단들 중 하나로 예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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