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내에서 분위기가 좋은 라치오와 인테르, 두 구단의 맞대결에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고 있었지만 경기 결과는 인테르의 6-0 대승올 종료되었다.
인터 밀란은 라치오전에서 골잔치를 벌였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라치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노슬린이 선발 출전을 하게 된다.
GK - 이반 프로베델
DF - 아담 마루시치, 힐 파트릭, 마리오 힐라, 누누 타바레스
MF - 마테오 귀엥두지, 니콜로 로벨라
MF - 구스타프 이삭센, 페드로 로드리게스, 마티아 자카니
FW - 티자니 노슬린
인터 밀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아체르비의 부상으로 비세크가 출전하게 된다.
GK - 얀 조머
DF - 얀 비세크, 스테판 더 브레이,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MF - 덴젤 둠프리스, 니콜로 바렐라, 하칸 찰하놀루, 헨리크 미키타리안, 페데리코 디마르코
FW - 마커스 튀랑,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경기가 시작되고 11분 오른쪽에서 이삭센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조머가 공을 잡아내고 22분 오른쪽 측면에서 로벨라의 크로스, 노슬린이 발리슛을 시도하지만 공을 맞추지 못한다.
33분 페드로가 바렐라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파울이 선언되고 35분 인테르의 프리킥 키커로 찰하놀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벽에 막히고 만다.
35분 인테르의 코너킥 크로스, 둠프리스의 헤딩을 프로베델이 막아내고 흘러나온 공을 더 브레이가 득점으로 이어내지만 이 과정에서 라우타로가 사무엘 지고의 얼굴을 발로 차며 주심은 VAR 판독 끝에 지고가 넘어지기 전 핸드볼 파울을 선언하며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강력히 항의하던 로벨라가 옐로카드를 받고 41분 인테르의 페널티킥 키커로 찰하놀루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더 브레이가 아닌 선제골은 찰하놀루가 기록하게 된다.
45분 찰하놀루의 패스를 받은 둠프리스의 크로스, 노마크였던 디마르코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인테르가 얀 비세크와 마테오 다르미안을 교체하고 51분 바렐라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며 스코어는 3-0이 되어버린다.
53분 바스토니의 크로스, 둠프리스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연거푸 득점을 기록하는 인터 밀란이었다.
63분 인테르가 찰하놀루와 바스토니를 빼고 아슬라니와 아우구스투를 투입하며 인자기 감독은 로테이션을 선택하기 시작했다.
76분 왼쪽에서 디마르코의 중앙 패스, 아우구스투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5-0이 되어버린다.
90분 미키타리안의 전진 패스, 튀랑이 시도한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지며 스코어는 6-0, 라치오는 완전히 사기를 잃었다.
경기는 6-0으로 종료되며 라치오에게 대승을 거두는 인터 밀란이었다.
이들은 5위에 오르며 분위기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11월 경기에서 1 무만을 기록한 채 모두 승리했다.
무엇보다 1위를 기록하고 있던 안토니오 콘테의 나폴리를 컵 대회, 리그에서 연속으로 무너트린 가운데 최근 라치오의 분위기는 놀라울 정도였다.
티자니 노슬린의 출현으로 라치오는 리그 내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었지만 그것도 잠시. 디펜딩 챔피언 인테르에게 와장창 무너지고 말았다.
분위기는 찰하놀루의 PK에서 달라지기 시작했다. 핸드볼 파울을 범한 사무엘 지고는 공중볼 경합 후 넘어지고 라우타로는 그의 머리를 발로 차는 행위를 보여주게 된다.
하지만 이 경기의 주심이었던 다니엘레 치피는 라우타로의 파울이 아닌 지고의 핸드볼 파울로 PK를 선언했고 여기서 라치오의 사기는 꺾어졌다.
로벨라의 항의에 옐로카드가 나왔고 라치오 팬들 입장에서는 해당 판정에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이후 4분 뒤 노마크였던 디마르코가 득점에 성공하며 인테르는 자신들의 패턴을 찾기 시작했고 후반전이 시작되고 라치오는 전체적인 움직임이 둔해지기 시작했고 바렐라의 중거리 슈팅, 둠프리스, 아우구스투, 튀랑의 연속골에 처참히 무너졌다.
라치오는 움직이지 않았고 집중력도 저하된 모습으로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 실점을 허용하게 되었고 최근 좋았던 분위기를 인터밀란전에서 제대로 무너지고 말았다.
이 경기에서 라치오는 9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인테르는 12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한다.
점유율과 패스 부분에서 라치오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1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라치오는 2장의 옐로카드, 인테르는 4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MVP는 하칸 찰하놀루로 선정되었으며 7.7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최고 평점은 1골 1 도움을 기록한 둠프리스와 디마르코였으며 최하 평점은 5.1점으로 교체 투입 후 부상으로 교체된 사무엘 지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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