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에리 감독을 선임하고도 여전히 좋은 경기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AS로마, 이번 시즌 세리에 A에 모습을 비춘 코모 1907도 좀처럼 승리하지 못하고 있던 가운데 이 경기는 코모의 승리로 돌아갔다.
초보 감독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엄청난 커리어를 자랑하는 라니에리의 맞대결에서 파브레가스는 웃음을 가진채 경기를 마쳤고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코모 1907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페페 레이나
DF - 이그나스 판데르브렘트, 에도아르도 골다니가, 마르크올리버 켐프, 페데리코 바르바
MF - 야니크 엥겔하르트, 뤼카 다쿠냐
MF - 가브리엘 스트레페자, 니코 파스, 알리우 파데라
FW - 안드레아 벨로티
AS로마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2-1로 파레데스와 크리스탄테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GK - 밀레 스빌라르
DF - 제키 첼릭, 마르오 에르모소, 에방 은디카
MF - 사우드 압둘하미드, 엔조 르페, 마누엘 코네, 앙헬리뇨
FW - 알렉시스 살레마커스, 스테판 엘 샤라위
FW - 파울로 디발라
경기가 시작되고 6분 AS로마의 코너킥 크로스, 레이나가 걷어낸 공을 살레마커스가 발리슛으로 이어 보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6분 AS로마의 코너킥 크로스, 흘러나온 공을 제키 첼릭이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9분 코모의 프리킥 키커로 니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스빌라르가 걷어낸다.
28분 왼쪽에서 앙헬리뇨의 중앙 패스, 살레마커스의 크로스를 코네가 득점으로 이어내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45분 AS로마의 프리킥 키커로 디발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레이나가 공을 잡아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8분 오른쪽에서 다쿠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스빌라르가 선방해내고 61분 파데라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66분 오른쪽 측면에서 반데르브렘트의 크로스, 쿠트로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7분 골다니가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스빌라르가 선방해 낸다.
73분 코모의 프리킥 키커로 니코 파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스빌라르가 선방해 내고 75분 왼쪽에서 앙헬리뇨의 패스를 받은 디발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80분 AS로마의 프리킥 키커로 펠레그리니의 크로스, 만치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3분 니코 파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93분 왼쪽에서 쿠트로네의 중앙 패스, 가브리엘로니가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하며 추가 시간 득점에 성공하는 코모였다.
97분 코모의 역습 찬스, 가브리엘로니가 단독 찬스에서 패스를 시도하고 파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추가 시간에 무려 2골을 기록하는 코모였다.
경기는 2-0으로 종료되며 승리한 코모는 축제 분위기 마냥 선수들이 동료 선수들에게 달려 나갔다.
순위와 기록으로 따져봤을 때 AS로마의 승리가 예상되고 있던 경기였지만 코모의 2-0 승리로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파브레가스 감독의 코모는 지속적으로 압박을 시도했고 공격 가담에 많은 선수들을 배치하며 AS로마를 가두었다.
로마는 압박으로 인해 불안한 볼 터치를 연이어 보여주기 시작했고 코모 역시 이러한 부분을 노리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빗나가거나 스빌라르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계속해서 AS로마를 몰아붙였던 코모 1907, AS로마는 좀처럼 슈팅 타이밍을 제대로 가져가지 못했고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렇게 전반전을 마치고 코모의 공격은 더욱 거세지기 시작한 가운데 AS로마도 이에 밀리지 않고 몰아붙인 가운데 경기는 점점 종료에 이르렀다.
AS로마는 라인을 더욱 올려 득점에 집중했지만 코모는 이 빈틈을 노려 2골을 연이어 만들어내 AS로마에게 완승을 거두었다.
이들의 역습, 니코 파스의 위협적인 플레이가 돋보였으며 AS로마는 코모에게 패배하며 라니에리 선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었다.
반면 파브레가스 감독은 반전을 만들어내는 경기였으며 오랜 기간 승리에 목말라했던 코모는 경기 종료 후 축제 분위기를 보여줬다.
이 경기에서 코모 1907은 18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AS로마는 6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AS로마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35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코모는 6장의 옐로카드, AS로마는 1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MVP는 알레산드로 가브리엘로니였으며 1골 1 도움을 기록한 그는 8.7점의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니코 파스는 8점을 기록했고 디발라는 6.9점을 기록한 가운데 최하 평점은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6.3점을 기록한 아르템 도우비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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