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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손흥민 대신 도르트문트 신성 제이미 기튼스 영입 추진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12. 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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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기튼스
ⓒ 게티이미지

리로이 사네, 킹슬리 코망, 세르주 그나브리의 매각을 준비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과거 프랑크 리베리와 아르연 로벤(로번)의 황금 날개로 바이에른 뮌헨의 '황금 날개' 윙어 듀오는 구단의 상징과 같았다.

 

이들은 리로이 사네를 맨시티로부터 영입할 당시 그나브리와 사네의 황금 날개 듀오에 대해 큰 기대를 했었지만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측면 윙어의 부진으로 인해 대대적 개편을 시도할 계획이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롭게 합류한 마이클 올리세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코망은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했고 그나브리는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었다.

 

리로이 사네는 한 때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여러 차례 흔들었지만 최근에는 저조한 득점력에 그는 슈팅이 아닌 이타적인 플레이를 더욱 보여줘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었다.

 

얼마 전 해리 케인은 팬들과 소통 시간에 토트넘에서 데려오고 싶은 선수로 손흥민을 언급해 한국 축구 팬들도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바이에른 뮌헨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의 영입에 대해 검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지만 이것은 단순한 소문으로 끝날 예정이었다.

 

이들이 원하는 선수는 바로 도르트문트의 윙어 제이미 기튼스였다. 잉글랜드 출신의 20세 윙어인 그는 레딩, 맨시티 유스를 거쳐 도르트문트 유스에 이어 데뷔까지 성공한 선수다.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 능력, 거기에 더해 슈팅 능력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도르트문트의 윙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아틀레틱 빌바오의 윙어인 니코 윌리암스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의 영입이 쉽지 않을 것을 대비해 기튼스도 주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선수와 구단은 협상에 대해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었지만 현재 콤파니 감독과 에베를 구단주가 기튼스의 영입에 열광하고 있다는 면에서 이적시장에서 그의 영입 문의를 시도할 수 있었다.

 

도르트문트는 기튼스의 이적료로 1억 유로(1,517억 원)를 원하고 있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방출 대상자를 매각한 뒤 니코 윌리암스, 제이미 기튼스를 두고 저울질을 해야만 했다.

 

도르트문트는 기튼스와 2028년까지 계약을 맺었다는 면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자신들의 방출 대상자 윙어를 기튼스와 거래에 포함시킬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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