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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EPL 18Round] '누누 더비' 노팅엄에게 2-0 패배한 토트넘, 손흥민도 힘을 내지 못했다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4. 12. 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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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전 6-3 패배 이후 이번 시즌 돌풍을 보여주고 있던 노팅엄 포레스트를 만나게 된 토트넘.

 

무엇보다 토트넘 감독 출신인 누누 산투의 복수극이라고 말할 수 있는 '누누 더비'였으며 노팅엄 포레스트는 토트넘을 상대로 2-0 승리해 4연승을 기록했고 토트넘은 2연패를 맛보고 있었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마츠 셀스

DF - 올라 아이나, 무릴루, 니콜라 밀렌코비치, 니코 윌리엄스

MF - 라이언 예이츠, 엘리엇 앤더슨

MF - 안토니 엘랑가, 모건 깁스-화이트, 칼럼 허드슨-오도이

FW - 크리스 우드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포로는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프레이저 포스터

DF - 제드 스펜스, 라두 드라구신, 아치 그레이, 데스티니 우도기

MF -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MF -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셉스키, 손흥민

FW - 도미닉 솔랑키

노팅엄 포레스트 VS 토트넘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5분 손흥민이 수비수 사이로 슈팅을 시도하지만 포스터가 공을 잡아내고 10분 예이츠가 손흥민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파울이 선언된다.

 

11분 노팅엄 포레스트의 역습 찬스, 오도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0분 오도이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4분 존슨이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셀스가 공을 잡아내고 26분 스펜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셀스가 선방해 낸다.

 

26분 엘랑가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8분 노팅엄 포레스의 역습 찬스, 깁스-화이트의 전진 패스를 엘랑가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노팅엄 포레스트였다.

 

39분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브레넌 존슨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셀스가 선방해 내고 43분 오른쪽에서 스펜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46분 토트넘의 프리킥 키커로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히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7분 브레넌 존슨이 슈팅하는 상황에서 공이 무릴로의 팔에 맞지만 주심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고 61분 깁스-화이트의 전진 패스, 앤더슨이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포스터가 선방해 낸다.

 

63분 노팅엄 포레스트의 코너킥 크로스, 밀렌코비치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67분 매디슨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5분 매디슨이 오도이에게 태클을 걸며 파울이 선언되고 불만을 표현한 스펜스에게 옐로카드를 선언하는 주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81분 토트넘이 손흥민과 티모 베르너를 교체하고 데스티니 우도기와 페드로 포로를 교체한다.

 

88분 아워니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히고 94분 노팅엄 포레스의 역습 찬스, 스펜스가 조타 실바에게 태클로 저지하자 주심은 경고 누적으로 레드카드를 선언한다.

 

경기는 1-0으로 종료되며 노팅엄 포레스트가 왜 상위군 순위에 안착했는지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골을 넣지 못했을 뿐!

슈팅도 점유율에서도 노팅엄 포레스트를 압도했던 토트넘, 하지만 이들은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풀백들까지 올라와 공격 가담을 시도했던 토트넘이었지만 이들은 노팅엄보다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가지 못하고 있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팽팽한 경기였다. 노팅엄의 경기 방식으로는 절대 다득점 경기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는 골을 넣을 기회가 있었지만 추진력이 필요했고 안타깝게 그것을 얻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팅엄이 득점했을 때 나는 그들의 뒷공간을 돌파하는게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몇 번의 기회가 있었으나 우리는 살리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질문을 5개만 받고 곧바로 답변한 뒤 퇴장했으며 그는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소통할 수 있던 마지막 시간에 명쾌한 답변을 보여주지 못했다.

 

무엇보다 문제는 로메로, 판 더 펜이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한 상황에서 드라구신이 부상을 얻었다는 것이다.

 

토트넘의 중앙 수비수 부상 문제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었으며 이 경기에서 토트넘의 공격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손흥민은 프리킥 찬스 말고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는 10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토트넘은 13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토트넘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5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노팅엄은 3장의 옐로카드, 토트넘은 2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MOTM은 안토니 엘랑가로 선정되었으며 7.6점의 평점을 받은 가운데 최고 평점은 선방쇼를 보여준 마츠 셀스의 7.9점이었다.

 

손흥민은 7.4점, 퇴장당한 제드 스펜스는 6.8점을 기록했으며 최하 평점은 6.5점의 쿨루셉스키와 솔랑키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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