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EPL 19Round] 아스널, 세트피스로 김지수의 브렌트포드 3-1 제압

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김지수의 브렌트포드와 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세트피스 황제' 아스널의 맞대결.

 

이 경기에서 아스널은 브렌트포드를 가볍게 3-1로 꺾었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브렌트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1-2로 김지수는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마르크 플레컨

DF - 셰프 반 덴 베르흐, 네이선 콜린스, 피탈리 야넬트

MF - 매즈 뢰르슬레우, 크리스티안 노르가르드, 예고르 야르몰류크, 킨 루이스-포터

MF - 미켈 담스가르드

FW - 요안 위사, 브라이언 음뵈모

 

아스널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사카의 부상으로 은와네리가 첫 선발 출전에 성공한다.

 

GK - 다비드 라야

DF - 위리엔 팀버,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MF - 마르틴 외데고르, 토마스 파티, 미켈 메리노

FW - 에단 은와네리, 가브리엘 제주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12분 담스가르드의 전진 패스, 음뵈모가 올라오며 시도한 슈팅이 골대 구석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브렌트포드였다.

 

27분 아스널의 프리킥 크로스, 파티가 공을 받지만 헛발질로 기회가 무산되고 29분 마갈량이스의 전진 패스, 마르티넬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공을 제대로 맞추지 못한다.

 

29분 흘러나온 공을 파티가 중거리 슈팅으로 이어 내고 플레컨의 선방을 제주스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아스널이었다.

 

43분 담스가르드가 제주스에게 팔꿈치로 가격하며 파울이 선언되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9분 아스널의 코너킥 크로스, 플레컨이 걷어낸 공을 메리노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스코어는 2-1, 역전에 성공하는 아스널이었다.

 

53분 오른쪽 측면에서 은와네리의 크로스, 흘러나온 공을 마르티넬리가 발리슛으로 이어내며 스코어는 3-1이 되어버린다.

 

60분 마르티넬리의 패스를 받은 제주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3분 브렌트포드의 코너킥 크로스, 위사가 슈팅으로 이어내지 못하며 기회가 무산된다.

 

74분 브렌트포드가 셰프 반 덴 베르흐와 김지수를 교체하고 83분 브렌트포드의 스로인 찬스, 음뵈모가 쫓아가지만 라야가 공을 잡아낸다.

 

85분 아스널의 역습 찬스, 마르티넬리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플레컨이 공을 잡아내고 경기는 3-1로 종료되며 아스널이 가볍게 승리한다.

 

단단해지는 세트피스

이번 시즌 아스널의 세트피스는 그 어떤 구단의 공격보다 더욱 견제해야 시즌이 되어버렸다.

 

아스널은 세트피스 코치를 바꾼 뒤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력이 오르기 시작했고 이는 코너킥, 프리킥 그 어떤 상황에서도 긴장을 해야만 했다.

 

이 코치의 이름은 니콜라스 조버로 최근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러한 세트피스 득점력은 이번 경기에서도 빛을 받았다.

 

브렌트포드 페널티 박스 안에서 연이어 득점을 성공하는 아스널이었으며 흘러나온 공을 득점으로 이어내 브렌트포드의 사기를 떨어트렸다.

 

아스널은 11월 이후 승리와 무승부만을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 리그 2위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반면 브렌트포드는 연이어 패배를 당하며 좀처럼 승점을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 김지수는 큰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으며 브렌트포드는 다음 경기에서 승리를 노려봐야 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브렌트포드는 5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아스널은 14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브렌트포드가 근소한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14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브렌트포드는 1장의 옐로카드, 아스널은 2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MOTM은 가브리엘 제주스로 선정되었으며 8.1점의 경기 최고 평점을 기록하게 된다.

 

음뵈모는 7.3점, 메리노는 8점을 기록했으며 최하 평점은 6.2점의 플레컨과 노르가르드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