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4-25 EPL 20Round] '손흥민 교체 출전' 뉴캐슬에게 또 패배한 토트넘 "양민혁 기용 계획 無"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5. 1. 5. 16:40

본문

2년째 뉴캐슬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하고 있던 토트넘, 이번 24-25시즌 20라운드에서 다시 만난 이들은 여전히 반전은 없었다.

 

한 때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공격적인 전술의 발목을 잡은 것은 에디 하우 감독이었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또다시 에디 하우 감독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손흥민은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브랜던 오스틴

DF - 페드로 포로, 라두 드라구신, 아치 그레이, 제드 스펜스

MF - 파페 사르, 루카스 베리발

MF -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셉스키, 티모 베르너

FW - 도미닉 솔랑키

 

뉴캐슬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마르틴 두브라브카

DF - 티노 리브라멘토, 스벤 보트만, 댄 번, 루이스 홀

MF - 브루노 기마랑이스, 산드로 토날리, 조엘링톤

FW - 제이콥 머피, 알렉산데르 이삭, 앤서니 고든

토트넘 VS 뉴캐슬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4분 브레넌 존슨의 패스를 받은 포로의 크로스, 솔랑키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이른 시간 선제골을 기록하는 토트넘이었다.

 

6분 사르의 패스 미스, 기마랑이스의 패스를 받은 고든이 그대로 득점에 성공하며 곧바로 동점골을 기록하는 뉴캐슬이었다.

 

베리발은 이 과정에서 공이 조엘링톤의 손에 맞았다고 주장하고 있었으며 고의성이 없다는 점에서 득점이 그대로 인정된다.

 

11분 조엘링톤이 공을 빼앗기고 존슨의 패스를 받은 솔랑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벽에 막히고 21분 기마랑이스의 패스를 받은 이삭의 패스, 침투하던 고든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스틴이 선방해 낸다.

 

32분 오른쪽에서 머피의 패스, 이삭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8분 토날리의 패스를 받은 머피의 중앙 패스, 이삭이 득점으로 이어내며 곧바로 역전에 성공하는 뉴캐슬이었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토트넘은 라두 드라구신과 세르히오 레길론을 교체하며 후반전을 시작한다.

 

55분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사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두브라브카가 선방해 내고 57분 뉴캐슬의 역습 찬스, 토날리가 올라오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아치 그레이에게 막히고 만다.

 

62분 토트넘이 티모 베르너와 손흥민을 교체하고 루카스 베리발과 이브 비수마가 교체가 된다.

 

72분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이 패스를 시도하지만 두브라브카가 공을 잡아내고 81분 왼쪽에서 매디슨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82분 토트넘이 연이은 패스 플레이로 찬스를 맞이하지만 끝내 슈팅은 골대를 벗어나고 94분 쿨루셉스키의 크로스, 솔랑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97분 오른쪽 측면에서 포로의 크로스, 솔랑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두브라브카가 공을 잡아내고 경기는 2-1로 종료된다.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는 포스테코글루

토트넘이 또다시 뉴캐슬에게 패배하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지는 줄어들었다고 볼 수 밖에 없었다.

 

전력 외 취급을 하던 레길론의 출전, 프레이저 포스터의 실수로 기회를 잡은 브랜던 오스틴, 주전 선수들의 로테이션을 활용해 전술이 아닌 선발 스쿼드에 변화를 줬지만 큰 변화는 없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적인 전술을 선호하는 만큼 토트넘의 공격성은 경기 시작 후 빛을 받는 것 같았지만 여전히 수비에는 답이 없었다.

 

후반전에 들어 매디슨, 비수마, 손흥민을 투입했지만 효과는 미비했고 부상에서 복귀했던 스벤 보트만은 또 다시 부상을 당하며 뉴캐슬 팬들의 걱정을 받고 있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양민혁 출전 여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아직 어리고 곧 마주할 레벨과 차원이 다른 지구 반대편에서 온 선수다.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으며 이 발언을 들은 한국 축구 팬들은 분노하기 시작했다.

 

그의 수준을 과소평가한다며 화를 내고 있었지만 아직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작은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한 그에게 프리미어리그 정규 경기는 아직 이른 감이 있다고 생각되었다.

 

토트넘은 여전히 승리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리그 12위를 기록한 가운데 뉴캐슬은 연승을 이어가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13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뉴캐슬은 14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토트넘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6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토트넘은 1장의 옐로카드, 뉴캐슬은 4장의 옐로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의 MOTM은 7경기 연속골의 주인공 알렉산데르 이삭이 선정되었으며 7.1점의 평점을 받았다.

 

최고 평점은 7.9점의 1도움을 기록한 페드로 포로였으며 손흥민은 6.8점, 최하 평점은 6.1점의 라두 드라구신이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