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EPL 21Round] 리버풀과 1-1 무승부 기록한 노팅엄 포레스트, 리그 2위 차지하며 돌풍 이어간다

이번 시즌 돌풍을 보여주고 있는 노팅엄 포레스트, 리그 1위인 리버풀을 위협할 3위까지 올라오며 이들은 21라운드에서 만나게 되었다.

 

두 팀 중 이번 시즌 리그 우승 구단이 나올지 모르는 가운데 이 경기는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노팅엄 포레스트는 리버풀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마츠 셀스

DF - 올라 아이나, 니콜라 밀렌코비치, 무릴로, 니코 윌리엄스

MF - 라이언 예이츠, 엘리엇 앤더슨

MF - 안토니 엘랑가, 모건 깁스-화이트, 칼럼 허드슨-오도이

FW - 크리스 우드

 

리버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누녜스가 아닌 루이스 디아스가 최전방에 배치된다.

 

GK - 알리송

DF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이브라히마 코나테, 버질 반 다이크, 앤디 로버트슨

MF -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MF - 모하메드 살라,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코디 각포

FW - 루이스 디아스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7분 오른쪽에서 살라의 패스를 받은 흐라벤베르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8분 엘랑가의 전진 패스, 우드가 공을 받아 시도한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지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노팅엄 포레스트였다.

 

10분 무릴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4분 오도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공을 잡아낸다.

 

24분 루이스 디아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5분 반 다이크의 크로스를 받은 살라가 내려오며 크로스, 각포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35분 루이스 디아스의 단독 찬스, 패스를 시도하는 것이 무릴로가 차단하며 리버풀의 역습 찬스를 저지한 노팅엄 포레스트였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8살라의 패스를 받은 소보슬라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무릴로가 차단해 낸다.

 

59분 왼쪽 측면에서 로버트슨의 크로스, 흘러나온 공을 살라가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5분 리버풀이 코나테와 로버트슨을 빼고 치미카스와 조타를 교체하는 슬롯 감독이었다.

 

66분 리버풀의 코너킥 크로스, 조타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교체 투입 후 곧바로 동점골을 기록하는 조타였다.

 

81분 소보슬라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3분 아놀드의 패스를 받은 소보살라이의 패스, 살라가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88분 맥 알리스터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셀스가 선방해 내고 88분 리버풀의 코너킥 크로스, 살라의 슈팅을 아이나가 막아낸다.

 

92분 왼쪽에서 각포가 시도한 슈팅을 셀스가 선방해내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된다.

 

리버풀도 꺾지 못했다

누누 산투 감독이 이끄는 노팅엄 포레스트는 이번 시즌 엄청난 반전을 보여주는 가운데 리버풀전에서 승점 1점을 얻은 이들은 리그 2위까지 올라갔다.

 

리그 1위인 리버풀은 승점 47점으로 노팅엄 포레스트와 승점 6점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점유율을 리버풀이 가져갔음에도 노팅엄은 밀리지 않았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적극적인 압박과 수비를 보여주고 역습 찬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해 선제골까지 기록하게 되었다.

 

리버풀 역시 노팅엄의 숨 막히는 수비에 고전을 면치 못했고 무릴로는 이번 경기에서 엄청난 차단 능력을 보여주며 이번 경기에서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살라도 루이스 디아스도 득점을 시도하지 못했으며 그나마 슬롯의 용병술인 조타의 득점으로 간신히 패배를 면한 리버풀이었다.

 

두 팀은 연승을 달리고 있던 와중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노팅엄의 돌풍은 언제쯤 사그라들지 지켜봐야 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는 6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리버풀은 23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리버풀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7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노팅엄은 2장의 옐로카드, 리버풀은 1장의 옐로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의 MOTM은 크리스 우드로 선정되었으며 평점 7.1점을 기록했고 최고 평점은 7.9점의 안토니 엘랑가로 선정되었다.

 

살라는 7.3점을 기록했으며 최하 평점은 6.4점의 라이언 예이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