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패배를 기록하고 있는 맨유와 리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리버풀의 맞대결에 많은 축구 팬들은 리버풀의 우세를 예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맨유는 리버풀을 몰아붙여 2-2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고 4경기 만에 승점을 얻은 맨유의 경기력은 아래와 같았다.
리버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소보슬라이는 몸상태가 좋지 않아 출전하지 못했다.
GK - 알리송
DF -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이브라히마 코나테, 버질 반 다이크, 앤디 로버트슨
MF -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MF - 모하메드 살라, 커티스 존스, 코디 각포
FW - 루이스 디아스
맨유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2-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안드레 오나나
DF - 마티아스 더 리흐트, 해리 매과이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MF - 누사이르 마즈라위, 코비 메이누, 마누엘 우가르테, 디오구 달롯
MF - 아마드 디알로, 브루노 페르난데스
FW - 라스무스 호일룬
경기가 시작되고 6분 오른쪽에서 살라의 중앙 패스를 매과이어가 차단하고 13분 오른쪽에서 살라의 중앙 패스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차단한다.
14분 흐라벤베르흐의 전진 패스, 각포가 칩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6분 왼쪽 측면에서 살라의 크로스, 맥 알리스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선방해 낸다.
20분 브루노 페르나데스의 아웃프런트 크로스, 달롯의 크로스를 디알로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로 향하지 않고 29분 흐라벤베르흐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1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반 다이크가 걷어내고 42분 왼쪽에서 호일룬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선방해 낸다.
43분 오른쪽에서 살라가 내려오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2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올라오며 전진 패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맨유였다.
56분 왼쪽 측면에서 달롯의 크로스, 호일룬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메이누가 공을 잡고 슈팅을 알리송이 선방해 낸다.
59분 왼쪽에서 각포가 공을 접고 시도한 슈팅이 골망을 흔들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리버풀이었다.
67분 아놀드의 크로스를 더 리흐트가 팔로 막아내며 주심은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70분 리버풀의 페널티킥 키커로 살라가 골망을 흔들며 역전에 성공하는 리버풀이었으며 75분 리버풀의 프리킥 키커로 살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80분 왼쪽 측면에서 가르나초의 중앙 패스, 디알로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스코어는 2-2 동점이 되어버린다.
89분 왼쪽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선방해 내고 90분 리버풀의 역습 찬스, 조타의 패스를 살라가 받고 중앙 패스, 요로가 태클로 누녜스를 저지하며 기회가 무산된다.
91분 리버풀의 코너킥 크로스, 반 다이크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공을 잡아내고 97분 오른쪽에서 지르크지의 중앙 패스, 매과이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되며 노스웨스트더비는 승자 없이 동점으로 종료되었다.
연패로 인해 리버풀에게도 패배할 것만 같았던 맨유, 하지만 예상을 뒤엎고 맨유는 리버풀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리버풀에게 뒤처지지 않았다. 역습 타이밍을 잘 가져갔고 라인을 올린 리버풀에게 맨유는 생각보다 주춤거리지 않았고 더욱 몰아치며 2골을 기록할 수 있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후벵 아모림 감독은 "선수들이 걱정이 많고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선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졌고 특히 리버풀전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아모림 감독의 효과일까? 선수들은 리버풀을 상대로 두려워하지 않았고 오히려 리버풀이 공격을 시도하는데 좀처럼 어려움을 보여줬다.
매과이어, 마르티네스는 선수들의 슈팅을 차단하고 심지어 공격 기회에서도 좋은 찬스를 얻어가며 이들의 활약은 눈이 부셨다.
맨유는 이번 경기 무승부를 통해 맨시티, 리버풀에게 패배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일전 아스널에게 패배했지만 다음 경기인 FA컵에서 아스널을 만난다는 점에서 승리를 기대해 볼 수 있었다.
강팀에게 강한 맨유는 여전히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었으며 다시 한번 기대가 되기 시작한 맨유였다.
이 경기에서 리버풀은 19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맨유는 13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리버풀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3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리버풀은 2장의 옐로카드, 맨유는 4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MOTM은 모하메드 살라로 선정되었으며 살라는 평점 7.7점을 기록했고 최고 평점은 8.4점의 브루노 페르난데스로 선정되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8.1점을 기록했으며 최하 평점은 6.2점을 기록한 마티아스 더 리흐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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