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선임되고 곧바로 주전 입지를 되찾은 황희찬, 얼마 전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에서 EPL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 그였지만 감독 교체에도 팀 내 상황은 좋다고 말할 수 없었다.
승리를 경험했더라도 이전부터 낮은 순위는 여전히 강등권에서 허덕이고 있었고 이들의 최종 목표는 잔류가 이상적일 정도였다.
현재 울버햄튼에서는 에이스인 마테우스 쿠냐가 아스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쿠냐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었다.
오히려 쿠냐와 재계약을 통해 오랜 동행을 원하고 있던 가운데 반대로 황희찬은 이적을 보낼 의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영국 매체에서는 "웨스트햄이 황희찬 영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라고 보도했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황희찬은 울버햄튼의 유니폼을 벗어 다른 구단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다.
웨스트햄은 미카일 안토니오의 교통사고, 제로드 보언의 부상으로 공격수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었으며 전 울버햄튼 감독인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황희찬의 합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프랑스 마르세유도 여전히 황희찬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일전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 제르비 감독의 마르세유는 황희찬을 영입 대상자에 포함시켰지만 당시 게리 오닐 감독이 거절해 황희찬은 잔류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황희찬은 마르세유의 영입 대상자 후보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황희찬 역시 구단의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이적을 선택할 수 있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이적을 허용할 계획이었지만 저렴한 이적료로 떠나보낼 생각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타 구단들은 황희찬의 임대 영입을 시도했지만 울버햄튼은 이를 거절했으며 높은 이적료를 제안받는다면 곧바로 황희찬 매각을 시도할 울버햄튼이었다.
이전 마르세유가 황희찬의 이적료로 약 2,100만 파운드(약 380억 원)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울버햄튼은 해당 금액 이상의 금액을 요구할 수 있었다.
황희찬은 여름 이적시장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이적할 기회를 잡게 된 가운데 그가 이번에도 EPL 잔류를 선택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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