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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주장 반 다이크, 지지부진 재계약으로 레알마드리드에 역제의?! 하지만 대답은 'NO'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5. 1. 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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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반 다이크
ⓒ 게티이미지

모하메드 살라,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와 함께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인 버질 반 다이크.

 

과거 리버풀이 오매불망 영입을 원하던 수비수로 현 리버풀의 주장이 된 거는 2018년에 합류해 7년 동안 리버풀의 수비를 책임진 인물이었다.

 

공격에는 살라가 있다면 수비에는 반 다이크가 있을 정도로 리버풀의 위상을 바꾼 수비수였으며 어느새 리그 최고의 수비수가 된 그는 계속해서 리버풀에 남을 것 같았다.

 

하지만 현재 리버풀은 살라부터 시작해 아놀드, 반 다이크와 재계약에 서두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반 다이크의 영입을 원하는 구단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한 가운데 반 다이크 역시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리버풀의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좀처럼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구단에게 점점 실망하기 시작했고 다른 구단의 유니폼을 입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리버풀을 사랑한다고 밝혔지만 최근 스페인 매체인 렐레보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보도하게 된다.

 

렐레보는 "반 다이크의 에이전트가 레알마드리드가에게 역제의를 했다"라고 보도한 것이다.

 

현재 레알마드리드는 에데르 밀리탕, 데이비드 알라바가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한 상태였으며 수비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레알마드리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 보강을 시도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반 다이크 측에서 먼저 손을 내민 것이다.

 

리그 내 최고의 수비수가 스페인 무대로 간다는 소식에 많은 축구 팬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특히 리버풀 팬들은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하지만 레알마드리드의 대답은 'NO'였다. 이들은 나이와 조건을 따졌을 때 반 다이크는 현 레알마드리드의 스쿼드에 포함될 수 없다는 것이다.

 

반 다이크가 레알마드리드 이적을 원했다는 소식에 일부 축구 팬들은 알렉산더 아놀드의 레알마드리드 이적설이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지만 그의 레알마드리드 이적설은 아놀드와 큰 관계가 없었다.

 

반 다이크는 10월부터 구단과 재계약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아직까지 큰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축구 팬들은 이 소식이 단순한 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현재 리버풀의 주전 선수 3명의 계약 만료로 인해 여러 이적설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리버풀은 서둘러 재계약을 체결해야 했다.

 

과연 리버풀이 33세의 수비수와 재계약을 체결할지 지켜봐야 했으며 반대로 이번 시즌이 반 다이크가 리버풀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이 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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