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발롱도르 3위를 기록했고 유로 2020에서 이탈리아 우승에 큰 기여를 보여줬던 미드필더 조르지뉴.
엘라스 베로나 유스 출신으로 나폴리, 첼시를 거쳐 현재 아스널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르지뉴는 유럽에서 입지가 점점 흐려지고 있었다.
나폴리, 첼시 시절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그였지만 첼시의 세대교체에 희생양이 되어버린 그는 아스널로 이적했다.
아스널의 감독인 미켈 아르테타는 수준급의 볼 배급을 보여주고 있는 조르지뉴의 합류에 기뻐했지만 조르지뉴의 입지는 주전 선수가 아닌 베테랑으로서 팀을 돕는 형태였다.
아르테타 감독은 데클란 라이스, 마르틴 외데고르, 미켈 메리노와 같은 선수들을 주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사실상 이번 시즌이 조르지뉴의 아스널 선수로서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무엇보다 조르지뉴는 지금까지 많은 이적설에 아스널 잔류를 선호하고 있었지만 아르테타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입지에 실망해 이적을 준비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갈라타사라이가 그의 영입을 원했지만 조르지뉴는 좀처럼 입을 열지 않고 있었고 이와 중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며 한국 팬들을 놀라게 하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매체는 "세레소 오사카가 조르지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고 협상은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세레소 오사카는 조르지뉴의 본격적인 영입을 위해 벌써부터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들은 이니에스타가 떠난 빈 자리를 조르지뉴로 대체할 계획이었다.
이들은 한 때 스페인에서 만능 미드필더 이니에스타를 리그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면 이번에는 이탈리아의 레지스타, 피를로의 후계자라는 명칭이 아깝지 않은 조르지뉴를 리그 최고의 선수로 만들 계획이었다.
세레소 오사카는 조르지뉴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이전까지 타 구단의 이적설에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던 조르지뉴가 유럽을 떠나 아시아 일본으로 향할지 의문이었다.
현재 일본 축구 팬들은 조르지뉴의 이적설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제시 린가드를 보유하고 있는 K리그 팬들도 조르지뉴의 J리그 이적설에 대해 지켜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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