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에버튼이 어려운 상황에서 처해있을 때 등장했던 션 다이치. 그는 에버튼이 승점 삭감 징계를 받을 당시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기에 승리해 승점 획득에 성공했다.
에버튼에서 어려운 상황에도 꿋꿋이 버티며 션 다이치의 지도력이 빛을 받는 것 같았지만 그 이상은 없었다.
에버튼의 구단주가 바뀌고 션 다이치의 경질 여부도 언급되던 상황에서 에버튼은 충격적인 선택을 하고 만다.
에버튼은 홈페이지를 통해 다이치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고 앞으로 다가올 경기에 대해 에버튼의 U-18 감독인 레이튼 베인스와 주장인 셰이머스 콜먼이 팀을 감독 대행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경질 시기가 어처구니없다는 것이다. 에버튼은 FA컵 3라운드에서 피터버러와 경기 3시간을 앞두고 감독을 경질했으며 감독 대행도 급하게 결정되었다는 것이다.
다행히 에버튼은 피터버러에게 승리했지만 하루도 아닌 경기 시작 3시간 전은 도가 지나쳤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었다.
션 다이치 감독의 경질 이유는 구단 수뇌부와 갈등으로 지적되고 있었으며 에버튼의 구단주가 된 프리드킨 그룹은 인수 당시 션 다이치의 미래에 대해 고려하고 있었지만 끝내 션 다이치와 동행을 하는 것 같았다.
현재 에버튼은 21-22 시즌부터 리그 내 순위를 14위 이상 기록한 적이 없었으며 4시즌 동안 하위권에서 계속해서 맴돌았고 강등 위기도 여러 차례 직면했었다.
현재 차기 감독으로 과거 '제2의 퍼거슨'으로 맨유 감독으로 활동했던 데이비드 모예스가 언급되고 있었으며 에버튼, 웨스트햄에서 오랜 감독 경력직을 수행했던 그는 웨스트햄이 아닌 또다시 에버튼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이어 주제 무리뉴도 언급되고 있었지만 프리드킨 그룹이 AS로마에서 주제 무리뉴와 함께했다는 점에서 또 다시 무리뉴를 선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다.
웨스트햄에 이어 에버튼까지 감독을 경질하는 선택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구단주가 바뀐 에버튼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많은 것들을 탈바꿈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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