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기 직전 선수 등록에 문제를 직면하게 된 바르셀로나. 이들은 어렵게 영입했던 다니 올모와 여름 이적시장에서 1호 영입에 성공했던 파우 빅토르의 선수 등록을 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들은 샐러리캡 규정을 준수하지 못하며 자금을 마련해야 했고 경기장 VIP석을 매각도 서두르고 있는 상황이었다.
애초 바르셀로나 측은 팬들에게 해당 문제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며 금방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실상 대안에 대해 라리가 측에 제시하지도 못하며 다니 올모와 파우 빅토르를 FA로 내놔야 하는 위기까지 놓이고 만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많은 구단들은 다니 올모를 공짜로 영입할 기회에 군침을 흘리기 시작했고 실제로 많은 구단들이 올모의 영입을 위해 손을 뻗기 시작했다.
선수 측은 우선 바르셀로나 잔류를 우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답답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르셀로나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니 올모와 파우 빅토르의 경기 출전 권한을 얻었다"라고 발표했고 두 선수는 선수 등록에 성공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해당 소식은 바르셀로나가 선수 등록에 대해 확정을 받은 것이 아닌 어디까지나 임시적인 등록이었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측에 선수 등록을 시도했고 라리가 측은 이들의 샐러리컵 규칙을 준수하지 못해 이를 거부했다.
그러자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라리가와 스페인축구연맹에 소송을 걸엇고 이를 스페인 국가 스포츠 위원회(CSD)가 판결 전까지 두 선수의 출전을 허용한 것이다.
즉 아직 판결 결과가 결정된 것이 아니고 결과에 따라 올모와 빅토르는 또다시 선수 등록 문제를 직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바르셀로나와 두 선수는 계속해서 바르셀로나의 선수로 활동할 수 있다는 것에 한시름 놓는 분위기였지만 이러한 결과는 다른 구단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해당 소식에 대해 "우리는 엄격하고 책임있는 운영을 계속해서 준수할 것이다. 모두에게 명확하고 평등한 규칙이 없다면 공정한 경쟁은 불가능하다"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러한 체계가 위험하다고 언급했으며 정부의 개입은 위험한 선례를 남긴다는 것을 강조했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반응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현재 바르셀로나의 선수 등록 결과에 대해 여러 잡음이 들려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우선 두 선수의 등록 문제는 판정 결과에 따라 다시 언급될 수 있었으며 바르셀로나는 시간을 확보한 만큼 서둘러 VIP석을 매각해 자금을 확보할 것이고 결국 두 선수를 지키는데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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